기사 (5,82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서강서 실종된 50대 숨진채 발견 강원 영월 서강에서 실종된 50대 피서객이 실종된 지 13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15일 오전 11시 37분께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선암마을 인근 서강에서 피서객 A(57)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119구조대 등이 발견했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21분께 일행들과 물고기를 잡으려고 강에 들어갔다가 실종됐다.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와 경찰 등은 장비를 동원해 밤사이 수색을 벌여 이날 오전 실종 장소에서 200여m 떨어진 지점에서 A씨를 발견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음주 상태로 물에 들어갔다가 변을 사회일반 | 영월/ 이중근기자 | 2014-06-15 10:32 돌아오지 못한 12인 '슬픈사연' "바다에 갇힌 아이들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르는데 이제는 흘릴 눈물조차 말라가 더 미안해요"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6일이면 2개월이 된다. 구조된 이들은 학교와 집으로 돌아갔고 사망자로 발견된 시신들도 오열하는 가족의 품에 안겼다.하지만 아직도 12명의 실종자는 진도 앞 '어둡고 캄캄한' 바닷속 어딘가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한 명, 한 명 모두가 안타깝고 슬픈 사연을 지닌 채 여전히 바다에 있다.사고 당일 다른 승객의 도움으로 구조된 5살 여자아이의 아빠와 두 사회일반 | | 2014-06-15 10:31 검.경 금수원 유병언 은신처 수색 주력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대한 이틀째 수색이 12일 오전 재개된 가운데 검찰과 경찰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은신처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검경은 금수원 안에 비밀땅굴 등이 곳곳에 있다는 제보를 토대로 전날 안성시로부터 확보한 지하수탐지기를 동원, 지하시설물 찾기에 나선 데 이어 이날 음파탐지기까지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검경은 이들 장비를 활용, 유 전 회장의 은신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금수원 내 토굴이나 비밀땅굴, 지하벙커 등 지하시설물을 집중 탐지하고 있다.안성시 관계자 사회일반 | 특별취재반 | 2014-06-13 12:37 충남소방본부, 여름철 엔진과열 화재 주의 요구 때 이른 더위에 엔진과열로 인한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에서 발생한 217건의 화재 중 차량 화재는 34건으로 집계됐다. 원인별로는 엔진과열이 13건(38.2%)으로 가장 많고, 전기단락 6건(17.6%), 교통사고 5건(14.7%), 기타 1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 1∼4월 1368건의 화재 중 차량 화재는 131건으로, 축사^음식점^공장 등 비주거시설(339건)과 주거시설(273건)의 뒤를 이었다. 연도별로는 지난해 2657건 사회일반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2014-06-12 07:18 아파트서 여고생 투신... 성적비관 추정 9일 오후 10시 11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A양(15)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방문객인 B씨(2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아파트 13층 계단에서는 A양의 가방과 함께 성적하락을 비관하는 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양이 성적을 비관해 스스로 이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일반 | 청주/ 김기영기자 | 2014-06-11 07:56 고척동 주택가서 차량 화재... 방화 추정 9일 오전 3시 58분께 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석모 씨(여·49)의 K5 차량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분 만에 꺼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K5 차량이 전소됐고, 인근에 있던 승합차의 헤드라이트 등을 태워 모두 1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당시 화재 차량의 보조석 유리가 깨져 있고 차량 위에 의류가 놓여 있었던 점 등으로 보아 누군가 불을 낸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폐쇄회로(CC)TV 등 관련 영상을 확보해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14-06-10 07:27 세월호 실종자 수색 '속도'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최근 격실 내 장애물을 빼내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이후 3단계 수색방식을 적용하고 장애물을 빼내는 1단계 수색 방법을 시도하면서 3명의 실종자를 추가로 수습했다.지난 6일 3층 선미에서 남성 승무원 시신 1구를, 7일에는 3층 식당에서 여교사 시신 1구를, 8일 밤에도 4층 선수에서 남성 실종자 시신 1구를 연이어 발견했다.보름여 동안 실종자 수습을 하지 못하다가 지난 5일 사고현장에서 40㎞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된 이후 수색작업을 바꾸면서 선내 추가 수습이 사회일반 | | 2014-06-10 07:24 청주시, 재개발구역 추정분담금 조사 본격 착수 충북 청주시가 재개발 사업의 추정분담금 실태조사를 신청한 사직1구역 등 6개 구역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시에 따르면 3억3400만 원을 들여 사직1, 사직3, 사모2, 석교, 수곡2, 우암1 등 6개 구역의 추정분담금을 조사할 계획으로 조사업체는 (주)중앙감정평가법인을 선정했다.시는 이달 말부터 대상 구역의 주민들에게 조사안내문을 배부하고 정비구역 내 주택 등의 재산 가치를 평가하는 전수조사에 착수한다.대상은 총 1만3000여 가구로 감정평가사와 담당 공무원이 현장조사에 나서 주택과 토지 등을 감정 평가해 종전자산의 가치를 산정한 종합 | 청주/ 양철기기자 | 2014-06-10 06:46 인천경찰청, 선거사범 96명 단속 인천경찰청은 5일 6·4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사범 85건에 96명을 단속해 이중 자치단체장 경선에서 특정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주민 13명에게 돈 봉투를 살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모 씨(63)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사거사범 10건 12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66건 75명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다. 단속유형별로는 후보비방과 허위사실공표가 39.6%(38명), 선거벽보현수막 훼손이 20.8%(20명)로 가장 많았다. 또 지난 5회 지방선거와 비교한 결과 단속건수는 1건 증가, 단속인원은 17명(15%) 감소한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4-06-09 12:37 제주 앞바다서 국제보호종 남방큰돌고래 죽은채 발견 제주 앞바다에서 국제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8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 40분께 제주시 도두동 방파제 앞 해상에 죽은 남방큰돌고래가 떠 있는 것을 인근을 산책하던 이모(32·경기도)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이 돌고래는 몸 길이 2m, 무게 80㎏ 정도 크기다. 해경은 이 돌고래가 죽은 지 10일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표피가 붉은 색을 띄며 전신에 부패가 진행중이었다"고 설명했다.해경 관계자는 "남방큰돌고래는 국제보호종인 만큼 다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린 것을 발견하면 즉시 구조할 수 있도 사회일반 | 제주/ 현세하기자 | 2014-06-09 12:32 세월호 여성 희생자 1명 수습 세월호 참사 발생 54일째인 8일 오전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했다.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3층 식당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대책본부는 시신을 육지로 운구해 지문 감식과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조사할 예정이다.대책본부는 애초 승객과 동료를 두고 탈출한 승무원들이 검찰 조사에서 진술한 내용과 예약 현황 등을 토대로 3층 주방 옆 통로에 조리원 이모(51·여)씨가, 선미 쪽에 일반 승객 여성 1명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색을 펼쳐왔다.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앞서 지난 6 사회일반 | | 2014-06-09 12:31 70대 노부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정선에서 여관을 운영하는 노부부와 40대 투숙객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정선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오후 9시 4분께 정선군 정선읍의 한 여관 2층 객실에서 허모 씨(75)와 정모 씨(여·64) 부부가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미귀가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다.이와함께 허씨 부부가 숨진 객실의 욕조에는 투숙객으로 보이는 40대 남성이 손목 등을 자해한 채 숨져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또 객실 바닥에는 혈흔으로 '왜 살지, 세상살이'라고 쓴 글이 발견됐다.'노부부와 몇일째 연락이 사회일반 | 정선/ 최재혁기자 | 2014-06-02 08:26 다리 절단된 남성 시신 가방에 담긴채 발견 인천의 한 골목길에서 다리가 절단된 남성 시신이 여행용 가방에 담긴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8시 18분께 남동구 남동공단 인근 골목길에서 두 다리가 절단된 30대 추정 남성의 시신이 비닐에 싸여 여행용 가방에 담긴 채 발견됐다는 것.골목길을 지나던 공단 근로자(39)가 “못 보던 큰 가방이 버려져 있기에 열어봤더니 사람 머리하고 피 같은 게 보인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경찰 관계자는 “외국인으로 추정되는데, 부패가 심해 정확한 내용은 아직 알 수 없다”며 “현장에 흉기나 별다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4-06-02 08:25 "독산성 백제문화 중심으로 복원돼야" 최인혜 경기 오산시장 후보가 26일 양산동을 방문해 한신대 뒤편에 있는 독산성 복원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오래전부터 독산성 복원이 백제문화를 중심으로 복원돼야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최근 곽상욱 후보는 우리와 다른 방향의 복원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는 곽상욱 후보의 독산성 복원은 찬성할 수 있지만 그 방향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독산산성은 삼국시대후기 백제의 사비성 시대에 만들어진 요새로 추정되고 있다. 최 후보는 “독산산성은 4개의 성문 복원과 11개의 ‘치’ 정치일반 | 오산/ 김원복기자 | 2014-05-28 07:37 다음, 카카오 흡수합병... "네이버 격차 줄인다" 국내 2위 포털 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를 흡수 합병하면서 제2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 3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해온 다음이 최근 눈부신 성장 가도를 달리는 카카오를 삼켜 네이버와 격차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은 카카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카카오 입장에선 다음을 통해 증시에 우회로 상장하는 것이다. 합병 법인인 다음의 발행 신주와 카카오의 주식을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다음과 카카오 주식은 1대 1.556의 비율로 합병한다. 키움증권은 다음 경제일반 | 연합뉴스/ 윤선희기자 | 2014-05-27 07:30 '붕괴진행' 구역내 실종자 잔류 추정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침몰한 세월호 내 붕괴 진행 구역에 실종자 상당수가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대책본부는 22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한 정례 브리핑에서 "승객 예약 현황 등을 토대로 남은 실종자 16명이 3층에 6명, 4층에 9명, 5층에 1명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대책본부는 3층은 붕괴현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4층과 5층 승객 잔류 추정 구역에 이달 초부터 선체 약화가 진행돼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4층의 경우 선미 다인실 통로에 칸막이가 붕괴하거나 휘어지고 있으며 특히 선미 사회일반 | | 2014-05-23 07:07 [핫플레이스] 천년 山寺서 번뇌를 내려놓다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사찰을 찾아 과거로의 감성여행충남 당진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5월 사찰을 찾아 과거로의 감성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면천면 성하리 상왕산에 있는 영탑사(靈塔寺)는 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을 비롯해 유리광전, 산신각,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 안에는 충남 유형문화재 제111호인 약사여래상과 지장보살상, 조선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소형 범종이 있으며 유리광전 뒤쪽 암벽 위에 7층 석탑이 있는데 처음 조성 핫플레이스 | 당진/ 이도현기자 | 2014-05-22 08:50 선내진입 지시에 "경사 기울어 어렵다" ◆선내 진입 지시했지만 “경사 기울기 심해 못 들어간다” 해경 123정이 세월호 침몰 현장에 도착한 시각은 지난달 16일 오전 9시30분. 현장 상황을 빨리 보고해 달라는 목포해경 상황실의 요구해 123정이 첫 보고를 한다. “여기는 현재 승객이 안에 있는데 배가 기울어 현재 못 나오고 있답니다. 그래서 일단 이곳 직원을 000 00(이하 잡음으로 확인이 어려운 부분)시켜가지고 안전유도하게끔 유도하겠습니다.” “현재 123 선수(뱃머리)를 여객선에 접안해 밖에 지금 나온 승객 한명씩 한명씩 지금 구조하고 있습니다.”(이상 9시44분 종합 | | 2014-05-19 10:20 성북구, 국민대 학생 및 교직원 대상 홍역확산 방지대책 백인숙 기자= 최근 국민대학교에 유행한 홍역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 성북구가 홍역 확산 방지 대책을 세웠다. 현재 국민대학교에는 31명의 홍역 확진환자와 58명의 홍역 의심환자가 발생한 상황. 성북구 보건소는 이번 홍역 최초 발생 일을 지난 4월 8일로 보고 있으며, 이는 4월 초 동남아 여행객과 접촉한 재학생이 소속된 동아리를 중심으로 발생하여 학교 전체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일부터 국민대 보건의무실에 이동진료소를 설치하여 국민대 학생 및 교직원, 기타 희망자를 진료 및 검체 채취, 역학조사를 실시하 서울 | ' | 2014-05-17 12:57 강동구, 공유도시를 향한 발걸음 - 물건·공간·재능과 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 적극 추진- 주민 간 유대감과 정서공유 목표, 마을공동체 회복에 노력 박창복 기자 = 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신용목)가 공유도시를 향한 사회적 흐름을 타고 물건(장난감, 아이 옷, 공구 등)·공간(공공시설 유휴공간의 주민이용)·재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공유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각자 직면한 경제, 사회적 문제들을 ‘공유’라는 방법을 통해 민·관이 함께 해결하고자 함이다. 작년부터 ‘공유경제’가 꾸준히 화두에 오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비싼 물건을 서울 | . | 2014-05-15 11:3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9129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