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전국의 군(郡) 단위 ‘미니 지자체’들이 특례 군 법제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특례 군 법제화 추진협의회(추진협)는 16일 충북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추진협은 인구 3만 명 미만이거나 ㎢당 인구 밀도가 40명 미만인 전국 24개 군이 만든 기구다. 해당 지자체는 옹진군(인천), 홍천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이상 강원), 단양군(충북),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이상 전북), 곡
종합 | 청주/양철기기자 | 2019-10-16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