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79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들 안전은 우리 손으로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 경칩마저 지나고 한낮이면 온몸으로 따뜻함이 느껴지는 봄이 다가왔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로 사람은 물론이고 우리가 사용하는 시설물들의 앓는 소리가 들려오는 기간이기도 하다.우리가 미처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는 발생하게 된다. 바로 해빙기의 안전사고인데 해빙기는 겨울철 내 얼어있던 땅이 봄의 기운으로 녹기 시작하면서 수분의 증가로 얼었던 공사장, 벽, 축대가 약화되어 지는 시기를 말한다. 이처럼 곳곳에서 한파로 인한 동결과 해빙기의 융해작용이 반복되면서 건물이나 공사 기고 | 권미진 강원 영월경찰서 영월지구대 순경 | 2016-03-13 10:40 ‘나의 가족을 위한 안전한 공간, 고속도로 졸음쉼터’ 해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끊이지를 않고 있고, 한해에만 수천 건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을 하여 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이처럼 졸음운전 사고 치사율은 과속 사고의 두 배나 될 정도로 치명적이다.졸음쉼터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휴게소 간격이 먼 구간에 갓길을 확장하거나 여유 부지를 활용하여 만든 소규모 휴식공간으로, 주차공간과 벤치, 화장실을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이 있을 뿐만 아니라 휴게소간 평균 이격 거리를 17.6km라는 절반가까이 감소시키는 안전지대이다. 시속 100km로 달릴 경우 1시간 기고 | 노광일 경기 의정부경찰서 경사 | 2016-03-13 10:39 아동학대, 적극적인 관심만이 해결방안 최근 경기도 부천에서 여중생인 막내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1년가량 시신을 방에 방치한 비정한 목사 아버지가 구속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더 큰 문제는 이러한 아동학대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총 1만 27건으로 매일 27.5명의 아이들이 폭행, 상해, 협박, 강간은 물론 모욕, 명예훼손, 재물손괴 등의 학대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아동학대로 고통 받는 우리 아이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더욱 무서운 것은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를 학대하는 비율이 전체의 70~ 기고 | 이점상 강원 화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위 | 2016-03-13 10:38 청렴한 세상을 유산으로 물려주자 박근혜 정부 4년차 부정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를 가동, 공직사회 기강잡기와 부패방지에도 주력하겠다는 목표로 공직자의 청렴도를 한층 더 요구하고 있다. 보통사람들의 삶은 행복과 풍요로움, 일정한 권력욕의 본성으로 현실에 안주하려는 경향이다. 이런 현상은 일부 공직사회에도 별 다른 차이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경찰에서는 공직사회 안주 분위기를 탈피하고 청렴세상 정착을 위해 반복적인 교육과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고도의 청렴마인드가 요구되고 있어 경찰공무원 행동강령 실천을 위해 당 기고 | 박창수 강원 정선경찰서 청문감사계장 | 2016-03-13 10:37 경기도, 누리과정부담 시군에 꼭 떠넘겨야 하나 대선공약이던 누리과정 예산편성과 관련, 감사원이 시도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착수한 가운데 이번에는 광역자치단체가 누리과정 채무부담을 시군에 떠넘기려하자, 일부지방자치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감사원은 감사대상 교육청들이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할 만한 충분한 재정여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들어다보고 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누리과정예산을 어느 기관이 부담해야 하는지를 따져보고, 지방교육청이 이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재정적 여유여부와 누리과정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게 법적인 의무를 위한 것인지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앞서 감사원 지난해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6-03-13 10:37 北도발, 대응전략 수정 시급하다 북한이 '핵탄두를 경량화했다'면서 관련 사진을 전격 공개한 지 하루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등 연이어 미사일 도발 위협을 가하고 있다. 북한은 10일 오전 황해북도 삭간몰 일대서 원산 동북방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스커드-C로 추정되는 이 미사일은 북한 내륙을 가로질러 약 500㎞를 비행해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군 당국은 분석했다.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KN-08의 탄두에 장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핵탄두 기폭장치' 추정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대남위 사설 | . | 2016-03-10 15:35 집권여당의 내홍 국민은 혼란스럽다 새누리당은 9일 윤상현 의원의 '김무성 공천 배제' 발언 파문으로 발칵 뒤집혔다.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내 친박(친박근혜)계 대표적 실세로 통하는 윤 의원의 '김무성을 죽여야 한다'는 발언을 당내에서는 단순한 실수로 여기지 않는 분위기다. 특히 윤 의원이 누군가와 전화 통화하는 내용을 녹음한 녹취록을 이날 추가 공개한 채널A의 보도에는 "(김 대표를) 내일 쳐야 돼. 내가 A형한테다가, B형 해 가지고 정두언이 하고 이야기할 준비가 돼 있어"라고 윤의원이 발언한 것으로 돼 있어 '사전 모의설'까지 제기됐다. 윤 의원이 언급한 이들은 사설 | . | 2016-03-10 15:34 관공서 주취소란행위 피해자는 국민 봄꽃의 향연 속에서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열고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에서 행복을 느끼게 되는 계절이 찾아왔다.즐거운 나들이에서 본인도 모르게 지나친 음주로 인한 사회적 병폐 또한 잊어선 안 된다.좋은 사람들과 술 한 잔씩 나누며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는 선에서 술자리가 마무리되는 음주문화라면 무엇이 문제가 되겠냐.문제는 음주 후 일부 술에 취한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행하는 주취자 소란행위는 갈수록 심각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112신고 중 70%는 음주와 관련된 폭력·시비·소란·재물손괴 등 주취자와 관련신고가 대부분을 차지한다.술에 기고 | 김영목 경기성남수정서 산성파출소 팀장 | 2016-03-10 15:33 사랑을 빙자한 폭력행위 사라져야 최근 헤어진 연인을 끈질기게 괴롭히고 협박과 폭행을 하고 살해하려는 등의 끔찍한 데이트 폭력이 심각해지고 있다. 며칠 전에는 10대 여자청소년이 동갑내기 남자친구한테 살해를 당하고 시신을 유기한 사건까지 발생했다.이에 경찰은 연인 간 폭력 전담반(T/F)을 설치해 데이트 폭력에 대해 엄중히 처단하고, 2차 범행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녀 간의 사랑싸움에 왜 국가가 개입을 하느냐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러한 잘못된 사랑방식을 방치해놓음으로써 차후에 강력사건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기고 | 박상수 강원 춘천경찰서 소양로 지구대 4팀 순 | 2016-03-10 15:32 쉿! "교통환경 집중신고 정비기간" 노려야 할 때가 왔다 지난달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2015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4621명으로 전년(4762명) 대비 141명(3.0%) 줄어 들어 역대 최저치로 집계 됐다고 한다.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 여겨진다.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교차로 부근에서 부딪혀 떨어진 차량 파편 조각과 바닥에 흩어진 기름들, 교통사고 장소로 표시한 아스팔트 바닥의 스프레이 자국들을 보게 된다. 이런 장소를 지나칠때마다 이곳은 신호운영을 해야 될 곳이 아닌가,이렇게 차량이 혼잡하면 경찰이 있어줘야 되는 것이 아닌가, 교통경찰들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현장에 보이지 않는 걸까. 기고 | 박유인 강원 양구경찰서 해안파출소 경위 | 2016-03-10 15:32 범죄 피해자 보호! 경찰이 앞장서겠습니다. 작년 여름 보령에서 친구의 어머니인 40대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자살로 생을 마감한 20대 남성의 이야기가 방송매체를 통해 보도되었다. 살해동기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면서 모든 이목이 피해자와 가해자에게 집중되었다.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순간이었다.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피해자의 중학생 딸은 어머니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고, 가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현장에도 함께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나 살해동기 등 사건 자체의 사실관계에만 집중했다. 보령경찰은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또 기고 | 김대석 충남 보령경찰서 수사과장 경정 | 2016-03-10 15:31 혼밥족 최근 ‘혼밥족’이라는 신조어가 나왔다. 나홀로 식사를 하는 이들을 가리키는 ‘혼밥족’은 말 그대로 ‘혼자 밥 먹는 무리[族]’라는 뜻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이미 대세다. 네 가구 중 한 가구(27.1%)가 1인 가구라는 통계뿐 아니라 이들처럼 한집에 살아도 따로 사는 정서적 싱글족도 많다. ‘혼자 잘 사는 법’을 찾는 건 우리의 시대적 과제가 됐다.혼자 사는 지인은 “요즘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들)’이라는 명칭은 1인 가구를 처량하고 비정상적으로 바라보려는 우리 사회의 의식구조를 대변한다”고 했다. 정말 혼자 살면 외롭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6-03-10 15:31 日, 위안부 합의 진정성 보여야 유엔 여성차별위원회원회(이하 위원회)는 한일 합의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됐다고 볼 수 없다며 일본 정부가 공식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유럽 유엔본부에서 위원회를 대표해 회견에 참석한 이스마트 자한 위원은 "우리의 최종 의견은 (위안부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일본의 여성 차별 문제를 심사하고서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언명한 한국과 일본 정부 사이의 합의가 "피해자 중심의 접근을 충분히 택하지 않았다 사설 | . | 2016-03-09 13:52 대북제재 실효성 거두는데 노력해야 정부는 8일 북한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책임이 있는 개인 40명과 단체 30개를 금융제재 대상자로 지정했다. 또, 북한에 기항했던 제3국 선박은 180일 동안 국내 입항을 금지하고 북한산 물품의 수출입 통제 등도 강화했다. 이러한 조치는 1월 6일 북한 4차 핵실험으로부터 62일, 2월 7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으로부터 30일 만에 나온 것이다. 또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가 채택된지 닷세 만이다.이날 발표된 양자 차원의 대북 추가제재 조치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북한 및 제3국의 개인과 사설 | . | 2016-03-09 13:51 자녀의 ‘새학기 증후군’ 가볍게 넘겨선 안돼 새 학기가 시작되는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는 자녀들에 대한 걱정이 많을 것이다. 만약 자녀가 학교에 가기 싫다며 투정을 부린다면 ‘새학기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새학기 증후군’이란 새학기가 시작되면 낯선 교실과 학생들에게 적응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투정을 부리거나 복통,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고 심한경우에는 우울증이나 불안증세를 보일 수도 있어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새학기 증후군’의 원인은 새롭게 바뀐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늘어나는 학업량, 입 기고 | 박기준 강원 양구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 2016-03-09 13:51 “내 얘기를 들어줘! " 소통이란 무엇일까? 우선 소통이란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하며, 뜻이 서로 통해서 오해가 없는 것을 뜻 한다. 인간관계란게 원래 서로 공감을 해서 느껴야지만 소통이 되는 건데 공감은 가족끼리도 힘들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공감하려는 부단한 노력과 믿음이 있다면 비로소 소통이 될 것이다. 경기지방경찰청 의무경찰계에서는 가정·학교생활 외에 사회생활을 경험하지는 못한 신임 의경과 소통을 통해 잘 복무 적응 할 수 있도록 “내 얘기를 들어줘”라는 시책을 실시했다. 자대 배치 받은 지 1개월 밖에 안 된 신임 의경 대상으로 마음속으로만 담아 기고 | 최영찬 경기청 경비과 의무경찰계 경위 | 2016-03-09 13:50 100% 안전한 원전을 위한 노력 2011년 3월 태평양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일본 도후쿠 지방을 순식간에 집어삼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안 부근에 위치하고 있던 후쿠시마 제1원전이 침수되고 전원이 끊기면서 냉각장치가 작동하지 못해 폭발하는 사고가 이어졌다. 후쿠시마 사고는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서 중대사고에 속한다. 중대사고란 설계 안전성 평가시 노심 냉각이나 반응도의 제어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발생해 노심에 심각한 영향을 주어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 사고로 인하여 대중들이 원전 안전에 대한 회의적 목소리가 높아졌다.원자력발전 기고 | 김보현 경북 경주시 양남면 | 2016-03-09 13:49 정선 면허벌점 감경되는 방법을 아시나요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교통사고를 낸 경우 벌점을 부과하고 그 벌점이 40점을 초과하면, 1점당 1일에 해당하면 운전면허 정치 처분이 내려진다. 이러한 운전면허 관련 벌점기준은 도로교통법 시행 규칙 별표에서 정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면허 정지·취소 처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벌점 감경 교육을 받으면 벌점이 감경되는 방법이 있다.벌점감경 교육이란, 벌점 40점 미만으로 정지처분으로 받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4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벌점 20점을 감경받는 교육이다.(벌점 40점 이상 되면 운전면허가 정지됨)각 지역의 도로교통공단에서 기고 | 임종혁 강원 정선경찰서 임계파출소 경위 | 2016-03-09 13:49 달리는 살인무기, 음주운전!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의하면 2013년도 한해 교통사고로 숨진 한국인은 5931명으로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꼴찌 수준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위 칠레 12.4명, 2위 멕시코 12.3명에 이어 한국은 12명으로 3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미국 10.6명, 폴란드 10.3명 순으로 나타나고 있고 일본의 경우 4.7명, 스웨덴은 2.8명으로 나타나 한국은 결코 자랑스럽지 않은 통계를 가지게 되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 할 것이다.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증가와 이로 기고 | 박승호 강원 고성경찰서 경무과장 경감 | 2016-03-09 13:48 진정 농촌지역은 희망을 버려야 하는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1조는 이법의 목적을 명시하고 있다.주요내용은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과 지역 간의 연계 및 협력 증진을 통하여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대부분의 국민들은 이러한 법이 있는 줄도 모를 것이다.균형발전이란 의미가 이토록 절절하게 가슴에 울리는 것은 현실과 이상에서 오는 괴리감이 그만큼 크기 때문 일 것이다.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지방의 특정지역과 일명 수도권이라는 지역에 쏠리는 인적, 물적 자원의 집중을 개선하여 칼럼 | 이승희 지방부기자 춘천담당 | 2016-03-09 13:4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8148248348448548648748848949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