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커지는 ‘황교안 출마 자격’ 논란…비대위 공개 설전까지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자격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당내 당헌·당규 해석을 두고 이견이 분출하는 가운데 김병준 비대위원장까지 가세하고 나서며 파문은 확산되는 상황이다. 한국당은 29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황 전 총리의 전대 출마자격을 논의할 계획이지만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든 여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황 전 총리의 전대 출마 자격 논란이 이슈로 불거지면서 또 다시 한국당 계파 갈등의 ‘민낯'을 보여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9-01-28 17:05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 ‘성폭력 등 예방’ 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조례 개정 나서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 ‘성폭력 등 예방’ 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조례 개정 나서 서정익 기자 = 최근 체육계 성범죄 등이 사회적 문제로 논란이 되고 가운데 이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나섰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환경수자원위원장∙더민주∙중랑2)은 학생선수의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조례’ 개정안 발의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은 어린학생선수시절부터 상당수가 감독·코치 등에게 폭행·성폭력 등을 당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막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을 보면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선수 보호를 위해 운동지도자의 폭행·성폭력 등을 매년 전 지방정치 | 서정익 기자 | 2019-01-17 10:01 지방의원 해외연수 셀프심사 실효성 의문 지방의원 해외연수 셀프심사 실효성 의문 최근 가이드 폭행, 접대부 요구 등으로 물의를 빚은 경북 예천군의회와 같은 부적절한 지방의원 해외연수에 대해 정부가 개선책을 내놓자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내놓은 지방의원 해외연수에 대한 심사를 강제수단이 아닌 권고사항으로 하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외유성 해외연수’, ‘부실보고서 연수’ 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 연수가 이번에는 폭력과 추태까지 행한 민낯이 드러나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선은 따 갑기만하다. 지난해 말 예천군 의회 의원 9명 전원과 사무국 직원 5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9-01-14 13:39 '미투' 2차 피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대한체육회가 지난 5년간 폭력·성폭력·폭언으로 징계한 사건이 124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11일 공개한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한국 체육의 대표적인 적폐로 떠오른 폭력·성폭력·폭언 징계건수는 124건이었고, 이 중 성폭력 징계 건은 16건이었다. 우리 사회 곳곳에 자리 잡은 '위력에 의한 성폭력'이 체육계도 예외가 아니었음을 여실히 보여준 자료다. 체육계의 성폭력은 폐쇄적인 문화 탓에 더 음습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한국 쇼트트랙의 사설 | . | 2019-01-13 12:59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대전방문의 해, 손님 맞을 준비 제대로 하고 있나”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성명서에서 “대전시민은 썩 유쾌하지 않은 소식을 접하며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이 해야 했다”“면서 ”문광부 선정 2019년 문화관광축제에서 대전의 유일한 국가지원 축제인 효문화뿌리축제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국비 확보는 물론 전국민을 대상으로 알릴 좋은 기회를 잃어버린 것이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구시는 약령시한방문화축제에 치맥페스티벌까지 추가로 선정되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라고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019년 한국관광 100선에 계족산 황토길이 유일하게 명단에 올라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고 전했다 지방정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9-01-07 13:23 [세상읽기 99] 소박한 돼지꿈을 꾸는 기해년 아침 [세상읽기 99] 소박한 돼지꿈을 꾸는 기해년 아침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새해라고 해서 궁핍한 삶이 나아지고, 천지개벽하듯 갑질이 사라지지는 않을 테지만 나의 궁핍함이 위로를 받고, 을들의 희망을 위해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매어야 한다.-기약하지는 않았지만 기약한 그날처럼 새해 첫날이 어김없이 밝았다. 오늘 아침 우리는, 새해처럼 그렇게 기약이야 없다손 치더라도 다시금 희망의 이름을 새기는 출발점에 섰다.지난해는 북한의 핵개발로 인해 일촉즉발로 치닫던 한반도에 평화의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판문점과 싱가포르, 평양을 오가며 남북 정상은 1년 동안 세 번씩이나 만났다. 평양회담에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9-01-01 11:00 야4당, 이해찬 ‘장애인 발언’ 비판…“삐뚤어진 인식” 야 4당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당내 행사에서 장애인 비하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한 데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지난 28일 이 대표는 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 축사에서 “신체장애인보다 더 한심한 사람들은…"이라고 했다가 발언을 수정하는가 하면 “정치권에는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장애인들이 많이 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야 4당은 또한 이 대표가 그동안 다른 사안과 관련해서도 부적절한 발언을 해왔다고 짚으며 여당 대표로서의 자질을 문제 삼았다.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대표의 드러난 발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12-30 17:06 [칼럼] 올 연말엔 가슴 가득 사랑을 품어보자 [칼럼] 올 연말엔 가슴 가득 사랑을 품어보자 우리는 누군가의 실수나 망신, 몰락을 보며 이렇게 말하곤 한다. “고것 참 쌤통이네.” 그 누군가가 잘나가는 연예인이거나 유명한 정치인, 성공한 기업인일 경우 남 보란 듯, 자신과 라이벌 관계에 있던 사람이라면 남모르게. 인정하기 싫겠지만 누군가의 불행 앞에 한 번쯤 이런 감정을 느껴봤을 것이다. 죄책감이 들면서도 통쾌한, 이 아이러니한 감정 말이다. 반갑고 즐거워야 하는데 마음이 불편한 모임이 있다. 소위 사회적으로 잘나가는 사람들의 실패를 안주 삼아 술잔을 기울이는 술자리가 그렇다. 도덕적인 줄 알았던 사회지도층 인사의 추문,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12-13 13:27 선거제도 개혁 당리당략에 매몰 선거제도 개혁 당리당략에 매몰 민심을 최대한 반영해 거대 정당에 의석수가 쏠리지 않도록 선거제도를 손질하자는 국회 논의가 공회전 하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답답하기만 하다. 기본적으로 비례성을 위해선 의석수를 늘려야 하는데 정치권은 이 부분에 대해선 국민을 설득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변심과 기필코 기득권을 지키겠다는 자유한국당의 '뚝심'이 맞서면서 국민들도 선거제도의 개혁을 바라고 있지만 공회전은 지속되고 있다. 정치권의 오랜 숙원이자 시대적 과제인 선거제 개혁을 당리당략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은 국민들이 바라보는 시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8-11-26 13:06 민주 “보수야당, 민생국회 가로막아” “한국·바른미래 몽니로 본회의 차질” 보이콧 비판 한국당 “유치원 정상화 3법 논의 지연전술” 분석도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몽니로 차질을 빚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오늘 본회의를 보이콧한다고 하는데 이쯤 되면 보이콧 중독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장관 인사에 대한 대통령 사과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사퇴요구를 위해 국회 일정을 볼모로 삼는 행위를 하고 있다”며 “민생과 경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8-11-16 10:35 GS칼텍스 차명회사, 비자금 조성 창구? 국내 굴지의 정유사인 전남 여수산단내 LG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가 불법으로 항만 예인선업체를 소유하기 위해 차명으로 ‘남해선박’이라는 자회사를 만들어 일감을 몰아 주는 등 여수광양의 항만질서를 어지럽힌 것으로 조사돼 ‘글로벌 기업의 민낯’을 드러냈다. 해양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GS칼텍스 불법 예인선업체 운영실태 등을 담은 수사결과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해경은 GS칼텍스가 최근 10년 가량 남해선박을 차명으로 소유해 운영하면서 모두 410억원 상당의 일감 몰아주기 등의 혜택을 준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해양경찰청 수 사회일반 | 여수/ 나영석기자 | 2018-11-15 08:06 어린이집은 ‘원장 소왕국’ 14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보육더하기인권함께하기가 주최한 '어린이집 비리근절을 위한 시민사회 간담회'에서 어린이집의 '부끄러운 민낯'이 낱낱이 공개됐다.어린이집 비리는 국공립과 민간을 막론하고 크게 ▲교직원 허위등록으로 지원금 유용 ▲교구구매·특별활동 관련 거래 ▲식자재 빼돌리기 등 급식 비리로 나뉜다.이는 공공운수노조가 현직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접수된 제보와 상담사례 등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어린이집 교사를 허위로 등록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지급하는 교사의 월급 중 일부를 원장이 착복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18-11-14 16:12 제10회 구상문학상 ‘해자네 점집’, ‘서우’ 선정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제10회 구상문학상 본상에 김해자 시인의 시집 ‘해자네 점집’을, 젊은작가상에는 강화길 소설가의 ‘서우’가 선정됐다. 구상문학상은 연작시 ‘초토의 시’를 쓴 구상(1919∼2004)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재능 있는 문인을 발굴하기 위한 문예전으로 2009년부터 구상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유자효)와 공동으로 주관해 오고 있다. ‘해자네 점집’은 김해자 시인이 펴낸 네 번째 시집이다. 미학적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만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날것으로 전달한다. 시인의 진지한 성찰, 정직한 서울 | 박창복기자 | 2018-11-08 15:02 취약계층·2금융권 가계부채 부실화 조짐 1500조 원에 달하는 가계부채가 저소득층과 노인, 청년 등 취약계층과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부실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용과 소득 측면에서 이미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금리 인상 우려까지 커지면서 이들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적인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평화당 장병완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금융권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올해 들어 오름세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전(全) 금융권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73%로 지난해 말의 0.64%보다 0.09%포인트, 1년 전인 지난해 6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8-10-07 14:18 주광덕 의원 “민생침해·4대악사범 신속처리율 감소” 민생수호를 외치는 법무부·검찰이 실제로는 민생침해사범과 4대악사범 등에 대한 신속한 처리에 대한 의지가 별로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주광덕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남양주시병)이 최근 공개한 ‘민생침해사범/4대악사범 신속처리율’에 따르면, 민생침해사범 신속처리율은 지난 2015년 85.75%에서 지난해 82.74%로 감소했다. 동기간 동안 4대악사범 신속 처리율 역시 87.30%에서 85.03%로 줄어들었다. 검찰이 민생침해범죄로 구분하는 범죄유형들은 ‘금융질서교란’, ‘취업 및 창업관련 사기’, ‘기업형 위장 갈 지방정치 | 남양주/ 김갑진기자 | 2018-10-03 16:01 서러운 노년 서러운 노년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고령사회에 진입 하는 국가로 손꼽히는 가운데 빈곤과 질병, 고독 등 노인들의 3고(三苦)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77만8544명으로, 2016년 말 5169만6216명에 비해 8만2328명(0.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동 인구가 감소하면서 인구 증가의가 규모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노인 인구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는 735만6106명으로, 전체의 14.2%에 이른다. 국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18-07-29 12:59 광주광역시의회, 수준이하 질의·민원성 질문 ‘빈축’ ‘감투 싸움’으로 9일 동안의 파행과 공전 끝에 가까스로 원구성을 마치고 정상화된 광주광역시의회가 이번엔 수준 이하의 질의에 심지어 민원성 질문으로 초선 중심 의회의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냈다. 일부 의원들의 함량 미달의 질의가 연일 터지면서 민의의 전당으로 공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할 의회가 닻을 올리자 마자 난파선이 되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3일 광주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4명의 상임위원장 가운데 한 명인 K의원은 지난 19일 자치행정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시장 관사 문제에 대한 추가 질문을 통해 “이용섭 시장이 지방정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8-07-23 16:17 "노 후보, 폐기물처분사업 관련 피소건 진실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충남 서천군수 후보가 11일 “폐기물최종처분사업과 관련한 이해당사자들과 회오리의 중심에 서있는 자유한국당 노박래 서천군수 후보는 명명백백한 진실을 군민앞에 밝혀야한다”며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 유 후보는 이날 긴급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노 후보 피소건에 대한 민낯이 관련 당사 자인양 모씨의 보도자료 발표로 드러나고 있다”며 진상규명을 위한 철저한 재수사를 수사당국에 촉구했다. 유 후보는 “노 후보가 관련 당사자들에게 2.000만원을 왜 빌려줬는지, 또 노 후보와 관련 당사자들과의 이해관계, 모 후 지방정치 | 서천/ 노영철기자 | 2018-06-12 07:57 순천 시민 “민주당 순천시장 허석 후보 검찰 재수사 촉구” 봇물 민주당 허 석 후보에 대한 ‘마약복용설’사건, ‘대자보’사건(본보 5월28일자.6월4일자 16면 보도) 등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허 후보가 지난 4년전 6·4 지방선거전에서 상대 후보가 “마약복용을 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한 사건은 “사전에 허 후보가 기획한 사건이었다”고 폭로,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전남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순천시민의 신문(발행인 허석)기자, 순천경실련 사무국장을 역임한 이종철 전 시의원은 지난 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2014년 6·4 지방선거 2일 전 당시 상대 후보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8-06-04 14:27 김기덕 반격…성폭력 주장 여배우·PD수첩 고소 자신의 성폭력 의혹이 제기되자 잠적 중인 영화감독 김기덕씨(58)가 관련 의혹을 제기한 여배우와 방송 제작진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감독은 여배우 A씨가 자신을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지난해 고소했다가 '혐의없음' 처분이 난 것과 관련해 최근 A씨를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또 지난 3월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란 제목의 보도물을 방영한 MBC PD수첩 제작진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A씨 등 여배우 2명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대상에 포함했다.A씨는 2013년 개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6-03 15:4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