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호가 낮춘 매물 등장…눈치싸움 치열 “재건축을 기다리던 집주인이 9·13 대책으로 세금 부담이 늘게 되자 급매물로 내놓았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매수자가 없네요”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에는 호가가 5000만 원 이상 하락한 매물이 속속 등장했다. 전용면적 76㎡의 경우 9·13 대책 전 19억 2000만 원에 팔렸던 것이 지금은 18억 5000만∼18억 7000만 원으로 떨어졌다. 전용 82㎡는 거래가격이 20억 5000만 원에서 20억 원으로 내려앉았다. 3.3㎡당 1억 원에 거래됐다는 소식에 정부가 진위 파악에 나섰던 서초구 반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9-30 16:31 진주시립예술단 장기 파행…‘혈세낭비’ 지적 경남 진주시립예술단이 매월 보조금을 받으면서 지난 3년간 단 한차례의 공연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혈세낭비라는 지적이다. 단원들은 지난 2015년 정기공연 1회, 수시공연 6회를 가졌는데 2016년부터 3년간 단 한 차례도 공연을 하지 못한 것은 공연을 이끌어 갈 지휘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예술단은 시로부터 매달 수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으면서도 공연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최근 진주국악관현악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휘자를 3~7일 원서 접수와 서류 심사, 사회일반 | 진주/ 박종봉기자 | 2018-09-03 08:34 광양경찰, 수억원대 말레시아인 보이스피싱범 구속 금융기관과 경찰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수억원의 현금을 집에 보관하도록 지시하고 돈을 훔친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피해자를 유인한 뒤 피해자 집에서 돈을 훔쳐 달아난 말레시아인 ㄱ씨(33)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7∼9일 광양시 ㄴ씨(71·여)의 아파트에 4차례 침입해 집안에 보관된 현금 2억3900만원을 훔쳐 조직 윗선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 일당은 서울에 있는 한 금융기관을 사칭해 ‘조카라는 사람이 ㄴ씨 신분증을 갖고 돈을 찾으러 왔다 사회일반 | 광양/ 나영석기자 | 2018-08-28 15:11 ‘IMF 산물’ 사외이사 20년째 ‘거수기’ 여전 ‘IMF 산물’ 사외이사 20년째 ‘거수기’ 여전 올해로 사외이사 제도가 도입된 지 20년이 됐지만 여전히 '거수기'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대기업 이사회에서 사외이사가 반대표를 던지는 경우는 극소수이고 다수의 사외이사를 고위 관료나 법조인 출신이 차지해 오히려 재벌 총수를 위한 '방패막이'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사외이사가 대주주와 경영진에 대한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가운데 '노동이사제'와 '스튜어드십코드'가 대안으로 떠올라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도 주목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시가총액 상위 100대 상장사의 2017년 사업보고서를 보 종합 | 이신우기자 | 2018-07-16 09:19 [칼럼] 특수활동비 [칼럼] 특수활동비 미국의 대통령은 백악관에 들어서는 순간 본인과 가족들의 밥값, 의복비는 물론 심지어 화장실 휴지 구입비 등 생필품 비용을 모두 지불해야 한다. 대통령과 가족들이 사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은 모두 청구되는 것이다. 퍼스트레이디에게 필요한 스타일리스트 비용도 대통령이 내야 한다.다행스러운 일인지는 모르지만 백악관 건물 임대료는 내지 않는다. 백악관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비용을 개인 비용으로 지불하도록 하고 있다. 공적인 업무와 연관되지 않은 비용은 모두 청구하고 대통령의 월급으로 지불된다. 철저하게 사적 업무와 공적 업무를 나눠서 처리하는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7-12 13:44 ‘제2의 월급’된 국회 특활비 의원들 각종 구실 ‘나눠먹기’ ‘제2의 월급’된 국회 특활비 의원들 각종 구실 ‘나눠먹기’ 국회의 3년치 특수활동비 지출내역 분석 결과, 취지에 맞지 않게 각종 항목을 만들어 국회의원들의 ‘제2의 월급’처럼 지급돼 온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연대는 2015년 국회사무처를 상대로 정보공개를 청구해 최근 제출받은 2011∼2013년 국회 특수활동비 지출결의서 1296건을 분석 결과를 5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교섭단체 대표는 ‘특수 활동’을 했는지와 관계없이 매월 6천만원을 꼬박꼬박 수령했고,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도 매월 600만원씩 타간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 돈이 위원회 활동을 위해 어떻게 쓰였는지 확인할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7-06 07:41 매립업자에 뇌물수수…인천경제청 공무원 구속영장 토사 매립업자에게 유휴 부지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소속 공무원이 경찰에 검거됐다.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매립업자로부터 뇌물 수수한 혐의(뇌물수수)로 인천경제청 공무원 A씨(51)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에게 금품을 건넨 토사 매립업자 B씨(68)에 대해서도 뇌물공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유휴 부지 10여 곳에 토사를 버릴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B씨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8-06-21 15:21 10만명 개인정보 다운받아 적립포인트 수백만원 ‘펑펑’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0만여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DB파일을 불법취득한 뒤, 이를 이용해 A사의 포인트 적립사이트에 가입된 470개의 계정에 무단 접속하고, 그 중 피해자 470명의 아이디에 적립되어있는 5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사용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여러 곳의 웹사이트에 기억하기 쉬운 동일한 계정과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는 점을 노리고, 위와 같이 취득한 개인정보를 포인트 적립사이트에 무작위로 입력하며 로그인이 되는 계정을 찾았고, 적립포인트를 백 사회일반 | 고양/ 임청일기자 | 2018-06-19 16:13 허석 당선인 국비횡령 의혹 ‘일파만파’ 허석 당선인 국비횡령 의혹 ‘일파만파’ 민주당 전남 순천시장 허 석 당선자가 ‘순천시민의 신문’ 발행인 재직 시 국비 수천만원을 빼돌린 의혹(본보 6월 13일자 16면)보도와 관련, 18일 순천시의회 이종철 전 시의원이 광주지검 순천지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허 석 순천시장 당선자의 국비횡령’등에 대한 소장을 제출, 파문이 일파만파 증폭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07년 순천시민의 신문 전문위원으로 입사, 2008년 기자로 발령, 2009년 12월 퇴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시의원은 “시민의 신문 전문위원 입사 당시 신문사에서 이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8-06-18 15:11 남양주경찰서, 치매노인이 잃어버린 고액 현금과 귀금속 찾아줘 훈훈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85세 치매노인이 잃어버린 5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금반지 등 귀금속이 들어 있는 가방을 CCTV 등 탐문으로 치매노인을 찾아 무사히 돌려줬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일 7시경 남양주경찰서 청학파출소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수천만원이 들어 있는 검정색 손가방을 습득했다는 민원인 방문 신고를 접수하고 습득물을 주인에게 찾아주려고 했으나 특정할만한 단서가 없어 습득물을 경찰서 생활질서계로 인계 했다. 이후 청학파출소 조영주 경장과 용상민 경장은 분실품의 주인을 찾았는지 LOST112 조회한 결과 미반환 물품으로 확인되어 피플 | 남양주/ 김갑진기자 | 2018-05-16 15:55 높은 분양가에 수도권 대표 2기 신도시 상권 ‘흔들’ 위례신도시의 아파트가 속속 입주하고 가격도 급등한 것과 달리 아직 상가 시장은 썰렁하다. 지하철 8호선 위례역(가칭)과 가깝고 트램 노선 시작점으로 예정돼 인기리에 분양됐던 성남 ‘위례역푸르지오’ 단지내 ‘트램스퀘어’ 상가의 경우 이 단지 1~2층에는 트램 노선을 염두에 두고 유럽형 스트리트몰 형태의 상가 200호가량이 조성됐는데 현재 입점률이 30%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입점한 곳도 대부분 비싼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뿐이다. 이곳은 1층 일부 상가의 분양가가 3.3㎡당 8000만 원대에 달한다. 10년 전 위례 경제일반 | 백인숙기자 | 2018-04-22 15:19 中 보이스피싱범에 일당 20만원 받고 하수인 노릇 중국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지시를 받고 약 1억원을 가로챈 인출책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보이스피싱조직의 인출책 A(25·무직)씨와 체크카드 전달책·인출책 B(40·대리운전)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수백만원씩의 대가를 받고 이들에게 체크카드를 양도한 C(40)씨 등 40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5∼8일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원과 공모해 금융기관 사칭 대출상품 가입에 속은 피해자 19명의 돈 1억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사회일반 | 의정부/ 강진구기자 | 2018-03-25 17:11 10년 돌아 다시 ‘다스’…2008년 특검때와 다른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 논란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것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때다. 당시 당내 경쟁자였던 박근혜 후보 캠프는 이 전 대통령을 다스와 투자자문사 BBK, 도곡동 땅 등의 실소유주로 지목하고 재산 허위 신고 등 공직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다. 차명재산 의혹 제기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은 “저와는 전혀 관계없는 처남과 큰형의 재산”이라고 선을 그었다. 자신을 둘러싼 의혹 제기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도 했다. 대선을 앞두고 검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의혹을 속 시원히 밝히지 못해 수사의 공정성 논란이 일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3-14 15:01 10년 돌아 다시 다스…2008년 특검때와 다르다 10년 돌아 다시 다스…2008년 특검때와 다르다 검찰이 올해 초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 관련 수사를 본격화하자 10년 전 특검 수사 때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가 감지됐다. 과거 특검 수사 때에는 '다스와 이명박 전 대통령은 무관하다'고 진술한 인물들이 말을 바꾸기 시작한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 논란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것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때다. 당시 당내 경쟁자였던 박근혜 후보 캠프는 이 전 대통령을 다스와 투자자문사 BBK, 도곡동 땅 등의 실소유주로 지목하고 재산 허위 신고 등 공직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다. 차명재산 의혹 제기에 대해 이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3-14 09:25 김용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공동조업 수역 지정 공약화 노력하겠다” 김용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8일 서천문예의전당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후보는 전라북도와 해상경계에 따른 충남 서천군 어민들의 고통을 듣고 공동조업 수역 지정 대책 마련해 나가기로 하고 “일본이 일제강점기 이전 충남과 전북 간 불합리하게 해상 경계가 획정, 어장에서 생계를 꾸려가는 지역민의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어 불합리한 것을 알면서도 정부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박연풍 전국연안어업인협회 이사는 “지금까지 충남도는 이 문제에 아무런 대안도 마련 못했으며 서천어업인들은 배타고 15초만 나가면 전 피플 | 천안/ 정은모기자 | 2018-03-08 16:43 20대 편의점 알바 직원이 복권 판매금 ‘슬쩍’ 인천 연수경찰서는 5일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일을 하며 복권 판매 대금 수천만원을 빼돌린 혐의(절도)로 A씨(22·여)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연수구의 한 편의점에서 주인 몰래 복권 판매 대금 83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복권을 구매한 고객이 구매를 취소한 것처럼 전산을 조작해 복권 판매 대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해당 편의점에서 복권이 많이 판매되고 주인이 꼼꼼하게 판매내용을 확인하지 않는 점을 악용해 범행했다”고 말했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8-03-05 16:04 “대학 입학시켜줄게”…자국민 속인 동남아인 국내 대학교 교직원을 사칭해 "대학에 입학시켜주겠다"고 속여 자국민을 상대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동남아인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1일 사기 혐의로 동남아인 A씨(30)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모임과 페이스북을 통해 만난 자국민 5명에게 자신을 대학교 교직원으로 소개하며 "국내 대학교에 입학시켜주겠다"고 속여 등록금 명목으로 총 3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피해자들을 안심시키려고 모 대학교 한국어교육원장 직인이 찍힌 입금 확인증과 입학허가서 등을 만들어 보여주기도 사회일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8-02-21 17:03 '리니언시' 제도 보완해야 135억원대 정부입찰 담합을 벌인 유한킴벌리가 법률을 이용해 본사는 면죄부를 받고 '을'인 대리점에 처벌을 떠넘긴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담합을 스스로 신고하는 '리니언시'(담합 자진 신고자 감면) 제도로 본사만 빠져나가며 대리점의 '뒤통수'를 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한킴벌리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자사 23개 대리점과 함께 135억원대 정부입찰 담합을 벌인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조달청 등 14개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주한 마스크, 종이타월 등 41건의 위생용품 입찰에 참여할 때 가격을 공유해 공정거래법을 위반 사설 | . | 2018-02-20 13:33 직원 승진 대가 뇌물 챙긴 함양군수 사전구속영장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인사 청탁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임창호(65) 경남 함양군수에 대해 최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임 군수는 2014년 초 군청 공무원 2명으로부터 인사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임 군수가 뇌물을 받고 해당 공무원들을 승진시켜준 것으로 보고 있다.임 군수는 지난 5일 경찰 소환 조사 당시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군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임 군수는 이달 초 "저의 잘못으로 많은 사회일반 | 창원/ 김현준기자 | 2018-02-19 15:45 “금 사면 월 6% 수익” 금은방 주인 200억대 사기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금을 사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A씨(42·여)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B씨(48) 등 전국 각지에서 68명의 219억을 금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뒤 수익과 원금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10여년전부터 청주시 상당구에서 금은방을 운영한 A씨는 금을 사고팔아 시세 차익으로 월 2∼6%의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모았다.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A씨 사회일반 | 청주/ 김기영기자 | 2018-02-13 15:2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