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검찰, ‘피의자’ 박 前대통령 본격수사 검찰, ‘피의자’ 박 前대통령 본격수사 ▲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에서 파면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를 떠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도착하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이지만 직접 수사는 받지 않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자연인 신분이 되면서 검찰의 본격수사가 사실상 시작됐다. 박 전 대통령의 소환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검찰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아직 소환 통보하지 않았다"면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향후 대선은 5월 9일 치르는 방안이 유력해진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3-13 09:29 용인동부경찰서, 음주 뺑소니 운전자에게 돈 받고 합의 중재 경찰관 입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뇌물수수 혐의로 모 경찰서 소속 A경위를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A경위는 2013년 4월 2일 용인시 기흥구에서 음주 뺑소니 차에 사고를 당한 동료 경찰관 2명과 운전자 B씨(44) 사이에 합의를 중재하고, B씨에게 2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당시 사고를 조사한 경찰서 교통조사계 팀장으로 근무 중이었다.그는 B씨가 동료 경찰관 2명과 각각 300만원에 합의하도록 중재하고,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B씨를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지난해 8월 경기남부경찰청 특별 사회일반 | 용인/ 유완수기자 | 2017-03-07 15:30 특검 “朴대통령 뇌물수수 혐의 확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61·구속기소)와 공모해 삼성그룹으로부터 430억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특검팀은 박 대통령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성사되도록 하라고 지시하는 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가 원활하게 지원되도록 전폭 지원에 나섰고, 그 대가로 삼성그룹이 최씨 일가와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430억 원대의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특검팀은 박 대통령이 최씨 소개로 여러 명의 ‘주사 아줌마’, ‘기 치료 아줌마 종합 | 서정익기자 | 2017-03-06 17:27 “朴대통령, 삼성합병 압박…국민연금, 손해 알면서도 찬성”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전문위 실질화 규정 등 제안 삼성 “압박없었다” 전면부인 향후 법정공방 불가피 할 듯 이재용(49·구속기소)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서 핵심 과정인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에 국민연금공단이 찬성표를 던진 건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결론 내렸다. 특검은 이를 박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61·구속기소), 이 부회장 사이의 뇌물 거래에서 ‘부정한 청탁’의 일환으로 판단했다. 특검팀은 6일 최종 수사결과 발표 중 ‘국민연금공단의 삼성물산 합병 관련 직권남용 및 종합 | 서정익기자 | 2017-03-06 17:25 여수시의원 뇌물공여,성추행 사건 '무혐의' 뇌물 공여 및 의회 내 폭력사건에 연루돼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받던 전남 여수시의원들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해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과정에서 지지를 부탁하면서 여성의원에게 30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박정채 여수시의장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비례대표 김모(여) 의원은 경찰조사에서 지난해 6월말께 아파트 주차장으로 찾아온 박 의장이 현금 300만 원을 건넸다고 주장했으나, 아파트 CCTV 확인결과 박 의장의 방문 사실이 나타나지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7-03-06 09:14 직무복귀냐 자연인 신분이냐 ‘朴대통령 운명의 한주’ 직무복귀냐 자연인 신분이냐 ‘朴대통령 운명의 한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이르면 이번 주 후반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박 대통령 측이 정치권에서 제기된 ‘헌재 선고 전 자진사퇴설’에 대한 일축했기 때문에 박 대통령에게는 탄핵 결과에 따라 두 갈래 길만 남은 상태다. 헌재가 탄핵을 기각하거나 각하하면 박 대통령은 바로 직무에 복귀해 국정을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탄핵이 인용되면 박 대통령은 불소추특권이 없는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 ‘법적 다툼’에 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가 어떤 결과를 내놓든 박 대통령은 탄핵심판 선고에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3-05 13:47 거침없었던 90일…특검 역사이래 ‘최다 기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7일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쳐온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장정’이 90일로 막을 내린다. 이번 특검팀은 작년 12월 1일 출범했다. 특검 외에 특검보 4명, 파견 검사 20명, 특별수사관 40명, 검찰 수사관과 파견 공무원 40명 등 105명에 달해 인력 면에서도 ‘슈퍼 특검’이란 평가를 받았다. 쉴 틈 없이 달려온 특검팀은 수사 기간 만료 직전인 27일 10여 명을 무더기로 기소할 것으로 알려져 수사 기간 내 기소 피의자만 총 20명을 넘는 기록을 세우게 될 것으로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2-27 16:37 與 “특검연장 불승인 바람직” vs 野 “용납못해” 야권의 대선주자들은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특검 수사기간 연장 불승인 결정을 일제히 비판하며 특검 연장을 촉구했으나 책임에 대해서는 주자별로 온도 차가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대통령과 총리가 헌법유린과 국정농단의 한 몸통임을 드러냈다”며 “이는 국민에 도한 도발이자 끝까지 나쁜 대통령이고 끝까지 나쁜 총리다. 후안무치하고 무책임할 뿐 아니라 부끄러움도 전혀 없는 최악의 한 팀이다. 공범임을 자인한 황 총리도 엄중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아직 진실이 다 드러나지 않았다. 박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2-27 16:35 삼성,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어야 삼성전자(SAMSUNG)의 미국 내 기업 평판순위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연속 10위 안에 들었던 삼성전자는 올해 49위로 추락했다. 20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Harris Poll)'에 따르면 2017년 미국 내 기업 평판지수(Reputation Quotient) 조사 결과, 삼성전자는 49위를 기록했다. 48위인 현대자동에도 뒤진 순위다. 1위는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2위는 '미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조사에서 항상 상위권에 위치하는 식료품 체인점 웨그먼스가 차지했다. 3∼10위는 퍼블릭스 슈퍼마켓 사설 | . | 2017-02-21 14:27 문형표 이사장 진퇴 과감한 결정을 삼성물산 합병에 찬성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자진사퇴냐 불명예퇴진이냐의 갈림길에 섰다. 상급기관인 보건복지부가 업무 공백을 이유로 사실상 자진사퇴를 권유하기로 한데다 거부하면 해임 건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기 때문이다. 17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장재혁 복지부 연금정책국장은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문 이사장을 오는 22일 특별면회해서 공단 안팎의 분위기와 여론을 전달하고 거취에 대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 복지부는 문 이사장이 현명하게 판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 사설 | . | 2017-02-19 14:16 ‘뇌물 혐의’ 이재용 영장 재청구 주목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뇌물공여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재소환됐다. 이 부회장은 특검의 출석 요구에 응해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검의 이 부회장 소환은 지난달 12일에 이어 두 번째다. 특검은 당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씨와 공모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로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삼성물산의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2015년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했는데, 이는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관한 현 종합 | 이신우기자 | 2017-02-14 08:00 뇌물 받고 소방장비 납품받은 제주 소방관 구속 특정 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하고 소방장비를 납품받은 현직 소방공무원이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공무상 비밀 누설과 뇌물수수, 사기 등 혐의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A씨(37)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또 A씨에게 돈을 준 소방장비 납품업체 대표 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2~16년 5년 간 호흡보호장비 등 소방장비를 납품받으며 업체 대표 2명에게 입찰 정보를 사전에 유출하고 2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13년 6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실제 납품받지 사회일반 | 제주/현세하기자 | 2017-01-24 16:06 法 “법적평가 다툼 여지 있어” 삼성 ‘피해자 프레임’ 논란 예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이 19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430억 원대 뇌물 및 횡령과 위증 혐의를 제기한 특검 측 논리에 삼성 측은 각각의 사실관계를 둘러싼 해석이 다르다는 점을 내세우면서 이에 관해 법률적으로 다투겠다는 방어 전략을 폈다. 우선 핵심인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선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공모한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직무 행위에 대한 어떤 대가 관계가 없는 ‘일방적인’ 요구에 의한 지원이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즉 기존의 ‘강요·공갈·압박 프레임’에 따른 항변 논리다. 문제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1-19 17:14 특검 “흔들림 없이 계속 수사할 것”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9일 새벽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오전 언론 브리핑에서 “법원의 구속 영장 기각 결정은 특검과 피의사실에 대한 법적 평가에 있어 견해 차이 때문으로 판단된다”면서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흔들림 없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특검은 이 부회장에 대해 430억 원대 뇌물공여와 횡령·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1-19 17:12 ‘영장 기각’ 이재용서 멈춘 특검 ‘영장 기각’ 이재용서 멈춘 특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삼성그룹 총수인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특검팀이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 수사의 최대 관문 돌파에 실패함에 따라 향후 박 대통령과 삼성그룹 외 다른 대기업 집단을 겨냥한 수사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법원의 영장 기각에 대한 공식 입장을 별도로 표명할 예정이다.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장시간 검토 끝에 특검이 청구한 영장을 기각했다. 조 판사는 "뇌물 범죄의 요건이 되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1-19 09:47 이재용, 영장심사 앞두고 특검 출석 이재용, 영장심사 앞두고 특검 출석 박근혜 대통령에게 거액의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닷새 만에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15분께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강남구 대치동 D 빌딩에 도착했다. 그는 '여전히 본인이 대통령 강요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느냐' 등 취재진의 여러 질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특검팀 사무실로 올라갔다.이 부회장이 특검팀에 나온 것은 13일 밤샘 조사를 마치고 돌아간지 5일 만이다. 피의자는 수사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1-18 09:37 '법과원칙' '재량' 더 큰 가치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6일 이 부회장에게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뇌물공여 액수는 430억원으로 산정됐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수사선상에 오른 재벌 총수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처음이다. 구속 여부는 18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특검은 이 부회장의 혐의가 소명된다고 보고 12∼13일 22시간에 걸친 밤샘조사 후 사흘 만에 이같이 사설 | . | 2017-01-17 14:41 특검 ‘뇌물공여·위증혐의’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6일 이 부회장에게 뇌물공여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수사선상에 오른 재벌 총수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처음이다. 특검은 이 부회장의 혐의가 소명된다고 보고 12∼13일 22시간에 걸친 밤샘조사 후 사흘 만에 이같이 결론 내렸다. 매출 300조 원이 넘는 글로벌 기업의 경영 공백, 경제적 충격 등 신중론도 제기됐으나 특검은 죄질, 유사 사건 전례 등을 고려해 법과 종합 | 서정익기자 | 2017-01-17 07:51 ‘재벌총수 영장 1호’ 이재용, 혐의는 뇌물공여·위증 ‘재벌총수 영장 1호’ 이재용, 혐의는 뇌물공여·위증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6일 재벌 총수 중 가장 먼저 구속영장을 청구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는 뇌물공여 등 혐의가 적용됐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2015년 7월 자신의 경영권 승계 문제가 걸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대가로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측에 거액을 지원하는 데 깊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형법상 뇌물공여 혐의는 공무원의 직무에 관해 뇌물을 건네거나 약속, 의사를 표시하는 경우 적용된다. 특검은 박 대통령과 최씨를 사실상 '경제 공동체'로 보고 최씨 측에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1-16 13:58 이재용 신병처리 방향 오늘 결정될듯 ‘비선 실세’ 최순실 씨(61·구속기소)에게 대가성 자금 지원을 한 의혹을 받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신병 처리 방향이 이르면 16일 결정될 전망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5일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오늘 결정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이 시점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르면 16일 결정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사실상 박 특검의 결심만 남은 상태다. 적용 혐의와 법리 검토가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팀은 이 부회장의 죄질, 혐의 입증 정도, 과거 유사 사건 피의자의 종합 | 서정익기자 | 2017-01-16 08:5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