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복수노조 결성을 노조탄압이라 할 수 있는가? 지금 대한민국의 모든 시선과 관심은 헌법재판소에 쏠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헌재가 어떤 판결을 할 것인가에 따라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라지기 때문이리라.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존엄하다는 사실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부분은, 합헌이냐 위헌이냐를 결정하는 헌법재판관 2/3의 의견이겠지만, 소수의 의견도 매우 존중한다는 의미로 소수의견을 낸 재판관의 이름과 그의 의견을 판결문에 분명하게 밝혀주는 것도 포함되리라 생각된다. 그야말로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되 소수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민주주의의 원칙을 철저하게 준수한다는 것이다. 이 원칙을 기고 | 정유근 (전) 공무원노조 경남본부장 | 2017-02-13 14:16 국민의당 - 孫 ‘조건없는’ 통합 급물살 국민의당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국민주권개혁회의 간의 통합작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양측 모두 통합 협상의 세부 사항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지만 상당한 진척을 보이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손 의장이 주말인 4일 오전 회동을 하고, 두 시간 정도 논의를 벌인 것도 이런 맥락에서 주목된다. 양측 모두 “구구한 조건을 달지 않는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합의 타결을 위한 막판 끝내기 수순에 돌입한 징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정치권에서는 2월 중순께 양측 간 통합이 완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2-05 16:50 분열속에 침몰하는 대한민국. 지금 대한민국호는 망망대해에서 항해 중 선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우리 사회를 한 순간에 1945년 해방시대로 타이머신을 타고 돌아온 착각이 들 정도로 국론분열을 일으키고 있다. 해방 후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진영의 싸움이었다면 지금은 보수와 진보의 싸움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으니 말이다. 북한 김정은은 핵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고 각 분야에서 남남갈등은 극에 달하면서 이러다 또다시 6.25와 같은 민족적인 비극이 한반도에서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국민들 사이에서는 존재하고 있다. 아직도 스스로의 잘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7-01-16 14:49 [기획특집] "대한민국 경제활성화 도모 평창올림픽 '붐업'총력전" 최문순 강원도지사, 2017년 새해설계최문순 강원지사는 “새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세계적 관심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최 지사는 신년 인사말에서 “평창올림픽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 정치 상황 때문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하고 “대회를 성공 개최해 대한민국의 경제적 활기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에서 개혁할 문제로 ‘쏠림·분열·비전 부재’를 꼽았다. 이 때문에 정치적 분열과 갈등, 경제성장의 조로화가 이어진다며 권력과 부를 해체해 국민에게 분산하는 기획특집 | 춘천/ 김영탁기자 | 2017-01-02 08:41 신동우 새누리당 강동갑 당협위원장 정유년 신년사 신동우 새누리당 강동갑 당협위원장 정유년 신년사 안녕하세요? 신동우입니다. 희망찬 정유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신동우 새누리당 강동갑 당협위원장새해에는 강동 주민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 모두에게 유난히 힘든 한 해였습니다. 경제가 어렵고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통령 탄핵과 개헌은 우리의 평온한 일상을 흔들어 버렸습니다. 이 난국을 타개할 뚜렷한 대안도 없는 현실에 대한민국 국민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서민경제는 더 어려워져 주민들이 지내기 힘들어져만 가고, 분열과 혼란 속에서 지내고 서울 | 이신우기자 | 2016-12-30 15:16 국민의 힘 한 해가 저물어가는 연말이 되면 변함없이 듣게 되는 표현은 역시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여러 가지로 일도 많고 다양한 사건과 어려움도 많았다는 뜻이다. 그 어느 해가 다사다난하지 않았겠는가. 그야말로 2016년 병신년(丙申年)은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우리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면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던 해로 꼽히고 있다. 국내 유일의 조선·해운업종의 유례없는 위기와 삼성 갤럭시노트7 사태, 부정청탁 금품 수수 금지법인 일명 ‘김영란법’의 후폭풍, 역대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16-12-28 14:36 주목받는 카키스토크라시(kakistocracy) 올 한해도 어김없이 저물어 가고 있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 침체속 에 김영란법은 경기를 더욱 수렁으로 몰고, 최순실 게이트는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어 우리들의 마음을 착잡하게 하는 연말이다.성난 촛불민심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치가들을 비롯한 지도층은 연일 싸움질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화병에 걸릴 지경이다.우리가 사는 세상이 언제부터 이렇게 망가져 있었던 것일까? 청년들은 한국을 지옥에 비교해 ‘헬조선’이라 부르고, 모든 연령에서 고루 높은 자살률이나 올라갈 기미가 없는 출산율, 그리고 점점 하락하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6-12-12 14:30 탄핵으로 정국 ‘격랑’…불확실성·혼돈 불가피 대통령 탄핵안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대한민국 전체가 격랑에 휩싸였다.박 대통령의 거취문제가 결국 헌법재판소의 손에 넘어갔지만 정국을 짓누르고 있는 불확실성은 여전히 걷히지 않고 있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대혼돈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박 대통령의 직무가 즉각 정지됨에 따라 황교안 대통령 대행체제가 들어섰지만,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자 '임시체제'라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외교, 국방, 경제정책 등 적지 않은 분야에서 국정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아직 야권은 박 대통령 '즉각 하야' 요구를 완전히 거둬들이지 종합 | 서정익기자 | 2016-12-10 16:46 "사실상 하야" vs "시간끌기 꼼수" 최순실 사태로 탄핵 위기에 내몰린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다시 한 번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의 연단에 섰다. 지난달 25일 1차 대국민 담화에 이어 지난 4일 2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던 박 대통령은 25일 만에 다시 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최재경 민정수석도 자리했다. 박 대통령이 발언을 끝내고 퇴장하려고 할 때 현장에 있던 일부 기자들이 “대통령님 질문 있습니다”고 외쳤다. 청와대가 1·2차 담화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질문을 받지 않겠다고 사전에 알렸으나 질문을 받아달라는 요청이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1-30 06:44 경북도-전북도, 제17회 국민화합 전진대회 성황 경북도는 전북도와 공동으로 10일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이 화합되고 하나 되는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17회 국민화합(영호남) 전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민화합운동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영호남 화합 풍선날리기 퍼포먼스, 국민기초 질서 확립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식후행사로는 화합한마당과 지역 문화 유적지 탐방으로 진행됐다.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영남이나 호남이나 ‘바르게 사는 마음’의 출발은 똑 호남 | 경북/ 신용대기자 | 2016-11-11 08:31 고도정수시설 민자계획 ‘백지화’ 대전시가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민간투자·위탁 계획을 접기로 했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상수도 민영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실상 손을 든 것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9일 오후 대전시청사 브리핑 룸에서 시정 현안 설명회를 열어 "극한 분열과 대립이라는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사업을 강행하고 싶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전시는 월평정수장과 송촌정수장에 하루 50만t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추고자 제안형 민자투자사업(BTO) 절차를 진행했다. 고도정수처리 시스템은 기존 정수처리공정에 오존처리 후 입상활성탄 흡착방식의 여과기술을 추가 종합 | 대전/ 정은모기자 | 2016-11-09 17:03 전직 대통령 아들도 20억 뺏겼다 전직 대통령 아들에게 20억원을 갈취하는 등 전국의 각종 이권에 개입해 폭력을 행사하던 '통합 범서방파'의 조직원들이 소탕됐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통합 범서방파 조직원 81명을 붙잡아 이중 두목 정모 씨(57) 등 1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통합 범서방파는 1977년 김태촌이 만든 서방파의 후신으로, 김태촌의 구속과 정부의 '범죄와의 전쟁'으로 인해 범서방파 등으로 분열과 와해를 반복하다가 2008년 7월 분열됐던 3개 조직 60명이 다시 뭉치면서 재탄생한 조직이다.이들은 2008년 7월 경기도 양평군의 한 리조트에 사회일반 | 의정부/ 강진구기자 | 2016-11-08 16:31 미르,K스포츠.禹 놓고 '설왕설래'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4일 사실상 처음으로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감사가 법제사법위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에서 진행된 가운데 야권은 기다렸다는 듯 여권 핵심부를 겨냥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첫날부터 곳곳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특히 여야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서 정권 핵심 실세가 개입됐다는 대규모 모금 의혹이 제기된 미르와 K스포츠재단을 놓고 충돌했다. 야당 교문위원들은 한국관광공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상대로 한 감사에서 K스포츠재단이 섭외한 태권도팀의 박근혜 대통령 순방 동행과 관련해 특혜는 없었는지 등을 집중적으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05 00:41 北 '우발상황 대비' 철저히 준비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북한 정권은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고 있고 내부분열을 통해 우리 사회를 와해시키려고 하고 있다"면서 "지금 우리 내부의 분열과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은 북한이 원하는 핵 도발 보다 더 무서운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북한 김정은 정권은 끊임없는 공포정치와 인권 유린으로 북한 주민들의 삶을 절망으로 몰아넣고 있다"면서 "굶주림과 폭압을 견디다 못한 북한 주민들의 탈북이 급증하고 있고 북한체제를 뒷받침하던 엘리트층마저 연이어 탈북을 하고 있으며 북한 군인들의 탈영과 약탈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말 사설 | . | 2016-10-03 12:57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덥다고 하는 올해 여름.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 우리를 더욱 짜증스럽게 하는 것이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이른바 사회 지도층의 일탈 행동이 바로 그것으로, 이는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은 제1조 1항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2항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주권재민'이 명시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고위 관료가 "민중은 개, 돼지와 같다"라는 망언을 서슴없이 내뱉어 물의를 일으켰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6-09-01 15:09 서울보훈청, 보훈단체와 함께 을지연습 실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22일~25일까지 실시되는 2016년 을지연습을 보훈단체와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22일 오전에는 서울보훈청 청사 입구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특별시지부장 및 회원들이 6·25전쟁 음식이었던 주먹밥과 감자, 옥수수를 민원인들에게 전달하고 6․25전쟁 당시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행사가 개최된다. 이어 23일 오전 9시에는 청사 마당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유을상) 주관으로 ‘국민 애국심 함양을 위한 성명서’ 를 발표하고 국민들의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마음 함 서울 | 백인숙기자 | 2016-08-18 13:07 朴대통령 국정운영 탄력받나 새누리당 ‘이정현호(號)’의 출범으로 임기 1년 6개월여 남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상당한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현 정부에서 청와대 수석을 두 번이나 역임해 박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이정현 대표체제로 집권여당이 재편되면서 박 대통령으로서는 든든한 ‘우군’을 확보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친박’이 주도하는 원내 1당의 지원을 얻을 경우 그동안 여의도 정치의 벽을 넘지 못했던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도 한결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당이 안정되면 아무래도 우리의 국정 목표 정치일반 | 연합뉴스/ 정윤섭기자 | 2016-08-11 07:37 朴대통령,新당청관계로 정국 돌파구 모색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등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한다. 이 대표는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재원 정무수석이 방문해 내일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신임 지도부 간 오찬을 제안해 왔고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회동에는 이 대표와 조원진·이장우·최연혜 최고위원, 유창수 청년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지도부만 별도로 초청해 회동하는 것은 작년 12월 7일 당시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8-11 07:37 심재권 "통일 한국,동아시아 평화에 중요"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최근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 주최로 열린 KF 차세대 정책 전문가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해 “통일 한국은 동아시아 평화와 국제사회 번영에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KF 차세대 정책 전문가 네트워크 총회는 해외 지한(知韓)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고 해외 각국에서 아시아 정책 수립에 깊이 관여하는 주요 싱크탱크와 국내 정책 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토론회다. 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 환경에서 한국이 당면한 외교 현안 지방정치 | 이신우기자 | 2016-08-02 07:18 “통일한국은 동아시아 평화에 중요한 발걸음” “통일한국은 동아시아 평화에 중요한 발걸음” 이신우기자=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최근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 주최로 열린 KF 차세대 정책 전문가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해 “통일 한국은 동아시아 평화와 국제사회 번영에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KF 차세대 정책 전문가 네트워크 총회는 해외 지한(知韓)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고 해외 각국에서 아시아 정책 수립에 깊이 관여하는 주요 싱크탱크와 국내 정책 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토론회다. 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 환 서울 | 이신우기자 | 2016-08-01 11:0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