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2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식약처, 임상시험기록 거짓 작성시 처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임상시험에 관한 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하는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벌칙 규정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약사법’을 12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임상시험에 관한 기록’이란 임상시험의 대상자 정보에 관한 기록, 임상시험 도중에 발생한 이상반응에 관한 기록, 임상시험에 사용된 의약품의 관리에 관한 기록 및 임상시험에 관한 계약서 등이다. 이번 개정은 임상시험실시기관이 임상시험 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 엄격히 처벌해 임상시험대상자 안전과 임상시 서울 | 백인숙기자 | 2018-06-12 13:39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모두가 공감하는 공정한 인사를 펼치겠다”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7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직 풍토를 조성할 것”을 밝혔다. 박 후보는 “천안 시정을 위해서 탕평인사를 단행하겠다”며 “오랫동안 공직자로 재직해왔던 경험 그리고 시민들은 물론, 천안시의 내부사정에 밝은 전·현직 공직자 출신들로부터 받은 많은 조언을 종합해볼 때, 현재의 천안시 인사행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되겠다는 확신을 가졌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누구누구 라인이 주축이 된 인사로 인한 조직 이질감 문제, 소위 빽을 동원한 전보 지방정치 | 천안/ 정은모기자 | 2018-06-07 15:35 네거티브 vs 인물검증…與野 ‘비난 현수막’ 공방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전국 주요 도시의 교차로마다 상대 후보를 겨냥한 현수막이 게시돼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의혹을 제기한 후보 측은 ‘인물 검증’이라고 주장하지만, 상대 후보는 ‘네거티브’라며 반발하고 있다. 그동안 진행된 각종 선거에서는 현수막이 후보자의 치적을 알리고 비전을 제시하는 등 홍보용으로 주로 이용됐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상대 후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거나 비판하는 데 현수막이 적지 않게 목격된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따르면 지방선거 출마 후보는 해당 선거구가 속한 읍·면· 정치일반 | | 2018-06-03 16:31 길병원, 공무원에 수억 뇌물…법인카드 8장 제공 가천대 길병원이 연구중심병원 선정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공무원에게 수년간 뇌물을 제공하고,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방식으로 정치후원금을 낸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길병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보건복지부 국장급 허모 씨(56)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은 허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길병원 원장 이모 씨(66)와 비서실장 김모 씨(47)도 업무상 배임·뇌물공여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허씨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길병원 법인카드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5-29 14:56 국민에게 법 준수의 모범을 보여야 다스 자금 횡령과 각종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8일 재판에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정식 재판이 시작된 지 두 번째 기일 만에 법이 정한 피고인의 출석 의무를 회피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 전 대통령의 태도를 강하게 질책한 뒤 모든 재판에 나올 것을 명령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정식 공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5일 구치소에서 직접 불출석 사유서를 적어 재판부에 제출했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서 증거조사 기일엔 출 사설 | . | 2018-05-29 14:49 노박래 서천군수 예비후보, 정치자금법 위반 ‘무혐의’ 노박래 서천군수 예비후보, 정치자금법 위반 ‘무혐의’ 자유한국당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 예비후보(사진) 정치자금법 위반 피소건이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나면서 고발사건과 관련한 오해와 억측이 점차 수그러지는 국면으로 빠르게 정리되고 있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지난 15일 지역사업자 A씨가 노박래 에비후보를 고발한 정치자금법 위반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최종 통보했다. 이에앞서 제기된 사전 뇌물수수와 수뢰후 부정처사에 관한 사안에 대해서도 검찰은 ‘무혐의’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에따라 정치자금법 위반과 관련한 고발사건의 배후설, 동조 정치세력의 시나리오 설등이 설득력을 얻으며 이번 지방정치 | 서천/ 노영철기자 | 2018-05-21 07:51 진천선수촌 압수수색…직원 뇌물수수 혐의 수사 대한체육회 직원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발주하면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 경찰이 15일 압수수색에 나섰다.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진천군 광혜원면 국가대표 선수촌 운영지원과 등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대한체육회 직원이 선수촌 공사를 수의계약 하는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정황이 있어 사실 관계를 확인중 이라며 "연루 직원 수나 수뢰 금액은 수사를 통해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찰은 2016년 선수촌 신축 공사 당시 물품 납품·유지 업체 선정 과정에 사회일반 | 청주/ 양철기기자 | 2018-05-15 15:05 길환영 천안갑 예비후보, “유권자의 날 뜻 되새겨 참정치 하겠다” 길환영 천안갑 예비후보, “유권자의 날 뜻 되새겨 참정치 하겠다” 길환영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0일 유권자의 날을 맞아 “최근 정치인의 뇌물수수, 도덕적 해이 등으로 인해 정치 불신과 무관심이 팽배해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참정치를 통해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유권자를 투표장으로 오시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안보 불안과 민생 위기, 경제 파탄을 몰고온 문재인 정권의 1년을 심판하는 큰 의미가 있다”며 “국민여러분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여 준엄한 뜻을 밝힘으로써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투표는 도장 1번 찍는 것이지만 그 위력은 엄청난 지방정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8-05-10 16:57 나사 빠진 ‘경찰’ 치안 강화를 목적으로 새로 개청한 경기 일산동부경찰서가 최근 잇따라 문제를 일으키며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법무법인에서 향응을 받고 개인정보를 넘겨주는가 하면 황금연휴 기간 음주 단속에 적발되기도 했다.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내부비리전담수사대는 뇌물수수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일산동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구속했다.A 경위는 지난해 변호사를 연결해주거나 개인정보를 조회해 알려주는 등의 대가로 법무법인 사무장으로부터 향응접대를 받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구체적인 액수나 횟수 등은 사회일반 | 고양/ 임청일기자 | 2018-05-09 15:26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 시민 우롱" 더불어민주당 임채호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안양시청 브리핑 룸에서 최대호 예비후보의 의혹 해명 기자회견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임 후보는 충분한 검증과 토론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일방적으로 해명만 전달하는 설명회가 아닌, 토론회로 진행돼야 한다고 구했다며 “이러한 요구를 묵살하고 설명회를 강행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최 후보의 비리 의혹에 대해 ▲박달·석수 하수종말처리장 민간업체 선정 과정의 뇌물수수 의혹 ▲안양시 평촌 스마트스퀘어 개발 과정의 측근들 뇌물수수 ▲안양시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매입 지방정치 | 안양/ 배진석기자 | 2018-04-13 07:42 불행한 헌정사 종지부 찍는 계기되길 검찰이 110억원대 뇌물수수 및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겼다. 이 전 대통령은 2013년 2월 대한민국 17대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나서 5년여 만에 형사 사건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는다. 또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네 번째로 피고인이 돼 법정에 서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서울중앙지검은 9일 오후 이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하고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검찰이 밝힌 공소장을 보면 이 전 대통령은 재임 중 국가정보원에서 총 7억원의 특수활동비를 상 사설 | . | 2018-04-10 13:19 엄중한 국정농단 심판 사법정의 세웠다 국정농단의 주범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중형이 선고돼 헌정사에 또 하나의 오점을 남겼다. 이날 중형선고는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세번째 사법 심판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2부는 6일 뇌물수수 등 박 전 대통령의 공소사실 18가지 가운데 16가지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4년, 벌금 180억 원을 선고했다. 이 선고는 지난해 3월 10일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되고 3월 31일 구속된 이후 1년여 만에 나온 사법부의 엄중한 심판이다. 이로써 국정농단 관련자들의 1심 재판이 마무리되는 등 사법심판이 가속화 사설 | . | 2018-04-08 13:44 인천 동구청장 ‘아들 채용 청탁’ 전면 부인 분뇨수집운반 업체 대표에게 이권을 주고, 아들 채용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이흥수 인천시 동구청장(57)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허준서) 심리로 5일 오전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구청장의 변호인은 “검찰 공소사실은 피고인 아들이 급여를 받은 걸 아버지인 피고인이 이득을 얻은 것으로 돼 있다”며 “타당한지 의문”이라고 제기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피고인 아들은 아버지의 범행 도구로 이용당한 것으로 돼 있다”며 “이게 가능한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구청장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8-04-05 17:08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40%가 전과자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가운데 40%는 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강당에서 '6·13 지방선거 유권자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도지사 예비후보 73명 가운데 38.4%, 구·시·군 의장 예비후보 1천68명 중 40.1%, 시·도의회 의원 예비후보 1천603명 중 39.7%, 구·시·군의회 의원 예비후보 6천581명 가운데 40.2%가 전과자였다. 정당별 예비후보자의 전과자 비율은 민주평화당이 42.7%로 가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4-05 16:01 제주 '의료기기 납품 입찰 담합' 직원.업자 집유 의료기기 납품 과정에서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제주의료원 직원과 조직적으로 의료기기 입찰을 방해한 업자 3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제갈창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제주 의료원 직원 백모(42)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입찰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60)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또, 뇌물공여, 의료기기법 위반, 입찰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47)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입찰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48)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 사회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8-04-04 08:01 MB “공정수사 기대 어려워” 옥중조사 거부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 비자금 등 혐의로 구속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검찰의 구치소 방문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이 예정대로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할 예정이어서 ‘옥중 조사’를 두고 양측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 변호사는 26일 서울 대치동 ‘법무법인 열림’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오전 접견에서 이 전 대통령이 의논 끝에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며 “방금 검찰에 이런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전 정치일반 | 연합뉴스/ 고동욱기자 | 2018-03-26 17:23 부끄러운 역사 마침표 찍어야 우리나라 전직대통령 4명이 구속돼 이제 부끄러운 역사를 끝내야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탄핵당해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와중에 이 전 대통령마저 구속된 것은 우리 헌정사의 불행이 아닐 수 없다. 1995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동시에 구속된 데 이어 23년 만에 다시 비슷한 장면을 지켜봐야 하는 국민 다수도 참담할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밤 영장을 발부하면서 "범죄의 많은 부분에 대해 소명이 있고, 피의자의 지위와 범죄의 중대성, 수사과정에 나타난 정황에 비춰 볼 때 증거 사설 | . | 2018-03-25 10:07 바른미래당 군포시장을 겨냥한 검찰의 표적수사 중단 기자회견 바른미래당 군포시 지역위원회는 20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바른미래당 군포시장을 겨냥한 검찰의 표적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바른미래당 군포시 지역위원회는 "검찰의 기획수사에 맞서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현재 수원지방검찰청 특수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포시청에 대해 한 달 이상 전방위 수사를 진행하며 군포시를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그동안 수사에서 이미 구속된 피의자의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정무직 공무원에 대해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기각되자 도주와 증거인멸 사회일반 | 군포/ 이재후기자 | 2018-03-21 09:41 법앞에 누구도 예외가 될수는 없다 검찰이 거액의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19일 청구한 가운데 발부 권한을 가진 법원 판단에 관심이 집중된다. 법원은 이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때 혐의의 소명 정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게 된다. 형사소송법은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타당한) 이유가 있고, ▲ 일정한 주거가 없는 때 ▲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는 때 ▲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을 때 등 세 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구속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즉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려면 우선 12개에 이르는 이 전 대 사설 | . | 2018-03-20 13:58 검찰-MB, 법정서 ‘진검승부’…각자 히든카드 꺼낼까 검찰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면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놓고 상반되는 입장을 취함에 따라 향후 재판 단계에서 상대의 논리를 무너뜨리기 위해 어떤 전략을 펼칠지 관심이다. 법조계에서는 광범위한 수사로 많은 자료를 쌓아둔 검찰이 아직 내놓지 않은 ‘히든카드’를 법정에서 제시하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 나온다. 이 전 대통령 측이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을 키우는 ‘혐의 전면 부인’ 태도를 고수한 것도 법정 공방에 대비한 배수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검찰과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4일 소환조사에서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3-18 17:3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