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40%(143억 원) 많은 500억 원을 187농가에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2014년 12월 31일 이전 축산업 등록허가된 소, 돼지, 닭, 오리, 흑염소, 사슴, 꿀벌, 말, 토끼, 메추리 사육 농가다. 전업농(한우 1200㎡돼지 3200㎡ 미만) 미만 139농가는 보조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213억 원을 지원하고 전업규모를 초과한 48농가는 이차보전사업으로 287억 원을 지원한다. 축종별로는 한육우 106, 낙농15, 양돈24, 양계20, 기타22 농가를 지원한다.
호남 | 남악/ 권상용기자 | 2016-04-15 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