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는 2015 JDC 지구촌축제가 1일 제주시청 일대에서 열렸다. ‘사랑나눔, 문화의 벽을 허물다’라는 주제의 이번 축제는 베트남, 필리핀, 네팔, 중국, 프랑스, 일본 등지에서 제주로 이주한 외국인과 그 가족들이 펼치는 세계 민속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한국병원 앞 사거리에서 제주시청까지 약 1.7㎞ 구간에서 펼쳐진 퍼레이드에는 경찰악대와 기마대, 해녀 등 모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제주시청 주변 행사장에서는 12개 국가의 음식과 전통의상 체험, 민속 공연, 마술 & 버블쇼, 종이인형 체험
호남 | 제주/ 현세하기자 〈hseha@jeonmae.co.kr〉 | 2015-11-02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