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이 오는 20일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크로아티아,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4개국 순회공연 길에 나선다.국악연주단은 기악단, 성악단, 무용단으로 구성되어 각 단의 특색을 유럽인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가(歌), 무(舞), 악(樂), 국악관현악 등 다양한 장르로 공연한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공연은 22일 주크로아티아 한국대사관의 초청으로 관현합주의 취타와 길군악, 성악 춘향가, 무용 포구락, 타악 설장고 합주 등 가무악 형태의 무대를 선보인다.이어 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자리를 옮겨 헝가리한국
생활·문화 | 대전/ 정은모기자 | 2018-04-17 16:05
대전시립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3월 11일까지 미술관 1~4전시실에서 대전미술아카이브전인 대전현대미술의 태동-시대정신 전시회가 열린다.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대전현대미술의 전개와 발전을 주도했던 19751225, 르뽀동인회 ,대전 78세대, 금강현대미술제 등 4개 그룹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대전지역 미술의 자생력을 갖추기 시작한 전환점인 70년대 평면, 입체, 설치미술, 퍼포먼스를 포괄하는 다양한 작업을 리플렛, 사진, 활동자료, 인터뷰, 현장 재현을 통해 선보인다. 제 4전시실에서는 추상미술과 개념미술
생활·문화 | 대전/ 정은모기자 | 2018-01-17 16:22
대전시립박물관이 3일 올해 무술년 황금 개의 해를 맞아 이달의 문화재로 개 모양이 들어간 토기 2점을 한 달간 전시한다. 개는 예로부터 집 지키기, 사냥, 맹인 안내, 수호신 등의 역할 뿐 아니라 잡귀와 병, 도깨비, 요괴 등 재앙을 물리치고 집안의 행복을 지키는 능력이 있다고 전해진다. 개의 모습은 고분출토품, 고분벽화, 십이지신상, 신라 토우, 문헌 등에서 자주 등장하며 조선시대로 들어오면서부터 많은 회화자료로 등장한다. 선사시대부터 인간과 오랜 공생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오늘날 개는 단순히 가축으로 존재를 넘어 반려동물, 가족과
생활·문화 | 대전/ 정은모기자 | 2018-01-03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