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 등 논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는 13일 전북 전주시에서 15개 시도대표회장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6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등 7건의 안건을 논의 의결하고, 그 결과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최봉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에서는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방에 권한 대폭 이양, 지역단위 기회발전 특구 조성 등으로 향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므로 우리 지방의회도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고 지방의회 위상 정립과 역할 강화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방자치 발전과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기념패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등에게 전달하고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 온 정읍시의회 고경윤 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들에게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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