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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 전국 지자체 경연대회 ‘1위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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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 전국 지자체 경연대회 ‘1위 우수사례’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12.15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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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치매안심센터 256개소 중 일반부문에서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 최우수상 수상
치매선별검사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야외놀이형 인지프로그램 운영성과 인정받아
박준희 구청장(왼쪽 네번째)와 직원들이 관악구치매안심센터 최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한 모습.[관악구 제공]
박준희 구청장(왼쪽 네번째)와 직원들이 관악구치매안심센터 최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한 모습.[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구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우수사례 경진대회’ 치매안심센터 일반부문에서 전국 1위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사회기반 치매돌봄 서비스 사례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전국 256개소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관악구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공부 어렵지 않아요~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로 본선에 진출, ‘치매안심센터 운영 취지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부합한 사업’이라는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는 ‘어르신들이 이롭게 펼칠 수 있는 자리’라는 뜻으로 구는 별빛내린천(도림천), 아파트 공터 등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외놀이형 인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노인인구수, 독거노인 수 등을 고려해 치매안심마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강감찬 관악 치매안심마을'을 주제로 서울시 주관 성과평가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치매는 개인과 그 가족들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치매안심 관악’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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