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김해시,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11억원 지급
상태바
김해시,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11억원 지급
  • 김해/이채열 기자
  • 승인 2023.12.15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상자 4100여명... 지원 단가 58만 5000원/ha당
김해시가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급 대상자 4100여명에게 11억원을 지급키로 했다.[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급 대상자 4100여명에게 11억원을 지급키로 했다.[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급 대상자 4100여명에게 11억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외에 농가 소득 안정 도모와 지속가능한 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추가 지급되는 자금으로 올해 벼 재배농가에 지원하는 단가는 지난해보다 ha당 15만4000원이 인상된 58만5000원(ha당)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도내에 소재하는 농업경영체(재배품목 벼)에 등록된 1000㎡ 이상 농지서 벼를 직접 재배하는 농업인이며 지난 4~6월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자격검증 등을 거쳐 이달 중순 4128명을 확정했다. 

그러나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벼를 재배하는 농지면적이 1000㎡ 미만, 농지법 제11조 제1항에 따라 농지처분 명령을 받았거나 자기 소유가 아닌 농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경우, 2023년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 신청 필지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쌀 생산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벼 재배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매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8억4700만원을 지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