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여수시의회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 만들기 앞장
상태바
여수시의회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 만들기 앞장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3.12.18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임신출산 장려정책 확대 조례 제정 등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보건소와 협력해 만든 정책을 공유했다. [여수시의회 제공]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보건소와 협력해 만든 정책을 공유했다. [여수시의회 제공]

전남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보건소와 협력해 만든 정책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복지위원회는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한 첫 번째 성과로 전남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협약 체결을 꼽았다.

이번 추진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은 구민호·민덕희·이미경 의원이 공동 발의한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에 근거에 의해 추진될 수 있었다.

협약을 맺은 여수중앙병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평일 오후 11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어린이들을 진료할 수 있도록 개원을 준비 중이다.

두 번째 성과로는 임신 및 출산 장려 정책 확대를 들었다.

환경복지위원회 전체 위원들은 시 가 관련 정책을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여수시 임신 및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데 앞장섰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는 출산지원금이 첫째아 500만 원, 둘째아 1,000만 원, 셋째아 1,500만 원, 넷째아 이상 2,000만 원으로 늘었다. 난임 시술비, 모유수유 관리비, 임신 축하금과 같은 지원 내용을 확대신설하기도 했다.

또한 위원회와 보건소는 내년 말 문을 열게 될 공공산후조리원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민덕희 위원장은 “특히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2023년도 10대 적극행정 중점과제 평가 결과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입법 지원 및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