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녹색축산육성기금 추진,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실적, 유기동물 보호 관리, 깨끗한 축산 농장 지정 및 가축 사육 밀도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군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자체 사업으로 축산농가에 ▲가축수분조절제 4억 2천만 원 ▲조사료 파종 농가 생산장려금 1억 9천만 원 ▲축산 환경 개선 사업 2억 7천만 원 ▲우량 암송아지 입식비 1억 2천만 원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잘사는 부자농촌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축산농가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축산업의 경영안정과 새로운 소득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담양/ 장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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