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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올해의 10대 뉴스1위 ‘미래교육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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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올해의 10대 뉴스1위 ‘미래교육재단 출범’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12.2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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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제2세종문화회관·영등포예술의전당’
최호권 구청장 “구민 의견 경청·정책 반영”
올해의 10대 뉴스1위에 오른 ‘미래교육재단 출범’ 업무협약. [영등포구 제공]
올해의 10대 뉴스1위에 오른 ‘미래교육재단 출범’ 업무협약. [영등포구 제공]

올 한해 영등포구를 가장 뜨겁게 달군 뉴스는 ‘미래교육재단 출범 및 창의인재 프로젝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구 홈페이지와 공무원 업무포털 새올시스템 설문조사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구민 삶의 변화를 이끈 사업 중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사업 10개를 ‘영등포 10대 뉴스’로 발표했다.

21개 사업을 대상으로 모두 7,996명이 참여했으며 1인당 최대 3표까지 투표가 가능해 총 투표수는 2만 1,706건이었다.

이번 10대 뉴스에서 2,373표(10.93%)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한 ‘미래교육재단 출범 및 창의인재 프로젝트’는 최호권 구청장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구는 “내년 1월 중 출범할 미래교육재단은 영등포 교육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교육정책기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교육재단의 역할은 4차 산업 첨단 일자리에 대비할 과학 미래인재 양성, 모든 구민의 평생교육을 위한 명품 평생교육도시 조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약자와 동행하는 교육 실현이다. 사실 교육에 있어서 이렇다 할 정책이 없었던 영등포에 미래교육재단의 출범이 구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으며 올해 최고의 뉴스로 선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2,363표(10.89%)를 받은 ‘제2세종문화회관. 영등포예술의전당, 문화인프라 1+1’이 차지했다. 서울시에서 짓는 제2세종문화회관, 구에서 짓는 영등포예술의전당, 두 가지 대형문화시설이 들어오게 되면서 구의 문화 경쟁력을 2배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3위는 2,101표를 받은 ‘영등포구 3년 연속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우수기관 선정’이 꼽히며 명불허전 청렴도시 영등포의 저력을 입증했다. 4위는 ‘서울시 자치구 고용율 1위! 일자리 걱정없는 영등포’, 5위는 ‘전국 최초!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가 그 뒤를 이으며 그야말로 구민 삶의 변화를 이끈 우수한 사업들이 구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6위 ‘안양천 수변활력거점 조성’, 7위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S(최우수)등급 선정’, 8위 ‘우리아이 안심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9위 ‘2023년 희망․행복 구민 간담회’, 10위 ‘일상 곳곳이 정원, 꽃의 도시 영등포 조성’이 선정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의 우수한 사업들에 대해 구민들께서 공감해주시고 투표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발 먼저 다가가는 소통행정으로 구민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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