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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주요 관광 상권 특색 살린 빛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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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주요 관광 상권 특색 살린 빛거리 조성
  • 황성기 기자
  • 승인 2023.12.22 09: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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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레드로드 R6 구간 시계탑 조형물 설치
마포구가 홍대 레드로드 R6 구간에 조성하는 빛거리와 시계탑 예상 전경. [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홍대 레드로드 R6 구간에 조성하는 빛거리와 시계탑 예상 전경.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박강수 구청장)가 홍대 레드로드를 포함한 주요 관광 상권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빛거리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빛거리는 장소별 경관과 테마에 맞는 조명을 설치하여 일 년 내내 관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설치 구역은 홍대 레드로드 R1~R2, R5~R6 구간과 먹거리로 유명한 용강동, 도화동, 경의선숲길과 인접한 대흥동과 연남동, MZ세대가 즐겨 찾는 망리단길이다.

특히 한 해 외국인 관광객이 52만 명에 육박하는 홍대 레드로드 R5~R6 구간에는 화려한 스트링 전구 장식과 함께 시계탑 조형물을 제작해, 2024년 새해 전야제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행사에 활용한다.

레드로드 R5~R6을 비롯한 설치 구역 모두, 수목에 조명을 거치하는 ‘수목 은하수’ 길이 조성된다. 형형색색 다양한 형태의 빛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환하게 길을 비추는 은하수 길로 탄생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연말연시를 위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마포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각종 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마포구민과 관광객 모두 올해 새롭게 조성된 마포구 곳곳의 빛거리를 행복한 마음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는 31일 홍대 레드로드 R6, 시계탑 빛거리 아래에서 진행되는 ‘새해맞이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행사는 아나운서 이재용의 사회로 시작해 ‘미스터트롯 2’ 출신 가수 최수호와 진욱의 열정적인 무대가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자정 무렵 다 함께 카운트다운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맞이한 후, 새해 퍼포먼스와 가수 안성훈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전국매일신문]서울/황성기기자
h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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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3-12-22 12:53:51
안성훈 가수님 2023년을 보내며
2024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찬 무대
최고의 무대에서 안성훈 가수님을 볼수있어서 행복합니다 새해에도 승승장구 뜻대로 모든걸 이루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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