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는 최근 남동구 구월동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오용환 구의회 의장, 양효숙 건강보험공단 남동지사장, 성옥기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장, 각계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건협 인천시지부는 1983년에 설립됐으며, 2018년에는 협회 최초 건강한치과의원을 개설하는 등 주민들에게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남동구 구월동 현 청사 부지에 들어서는 신청사는 연 면적 2만2787㎡(6800여 평)에 지상 7층~지하 5층의 규모로 모두 12층이며, 2026년 2월 예술회관역 9번 출구 앞에 완공될 예정이다.
인천건강증진의원 홍은희 원장은 “40여 년 동안 지켜온 숭의동을 떠나 협회의 슬로건인 ‘당신의 내일을 더 건강하게’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향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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