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반월호수에서 1월 1일 오전 7시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사단법인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하며 일출맞이 대북공연,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와 새해 떡국 나눔으로 구성됐다.
서태연 군포시새마을회장은 "계묘년 해맞이를 주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갑진년 첫날에도 시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과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한편, 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가 열리는 반월호수 수변공원에 안전요원 100여 명을 배치하고 체계적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하은호 시장은 "내년에도 열리는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가 안전하고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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