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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오름학교 96개교 선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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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오름학교 96개교 선정.지원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6.05.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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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기초학력 오름학교 96개교를 선정하고 특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비 3억 7460만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초학력 오름학교’란 경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기초학력 보장 정책 중 부진학생 해소 치료적 접근 방안으로 지난 3월 진단검사 결과 부진학생 밀집학교를 선정하고 그 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2016 기초학력 오름학교는 도내 96개교(초 47교, 중 34교, 고15교)가 선정됐고 400만원 내외에서 학교 규모 및 부진학생 수에 따라 학교당 차등 지원했다.
기초학력 오름학교에서는 부진 학생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및 상담, 학습 이력 관리 등을 통해 개별 부진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보정 자료를 통한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때 부진학생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인 낮은 학습동기 및 자아존중감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학습 부진 요인별 보정자료는 주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https://glms.gyo6.net)에서 매칭 된 자료를 활용하고 자아존중감 프로그램은 기초학력 향상지원 사이트 꾸꾸(http://www.basics.re.kr)와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자료 중 학생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 한 후, 수정 및 보완해 사용하게 된다.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6월 중 기초학력오름학교 운영에 대한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통해 기초학력 오름학교 운영 내실화를 기하고 나아가 기초학력 정착에 대한 단위학교 책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학력 BEST 프로젝트(학력격차 해소-Basic Skill, 정서행동발달지원-Emotional Support, 학력관리시스템운영-System, 연수·컨설팅지원-Training)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습부진학생의 기본적 인권 보장에 앞장 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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