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참여 토크콘서트 통해 심도 있는 정책 제언
경기 안양시는 전날 안양아트센터에서 ‘미래 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앞으로 100년을 이끌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시장에게 정책적 제언을 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먼저 산업진흥원 ICT융합센터에서 기업 운영 환경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시장 개척 필요성을 발표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시 기업 현황 분석 데이터를 제시하며 체계적 분석에 기반한 미래 산업 비전과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분야별 전문가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상욱 부원장 ▲글로벌 대기업 HPE의 신장규 상무 ▲안양의 중견기업 이오테크닉스 박종구 대표 ▲중소기업 CY 조영득 대표 ▲청년기업 시즐 이지현 대표 ▲여성기업 하이지노 김하율 대표 등 8명이 미래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정책적 제안을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안양시의 현주소와 앞으로 100년을 이끌어 갈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의 기회”라며 “우리가 세운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 로드맵과 실행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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