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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심재돈 국힘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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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심재돈 국힘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2.27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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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미추홀구, 다시 인천의 경제중심지로 도약”
심재돈 당협위원장 기자회견.
심재돈 당협위원장 기자회견.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동구미추홀구갑 출마 의사를 밝혔다. 27일 심 위원장은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후, 미추홀구청 브리핑실을 찾아 기자회견을 가졌다.

심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정부의 과대한 돈 풀기와 국가 부채 증가로 살인적인 물가와 금리 폭등을 가져와 서민의 가정 경제가 파탄으로 몰려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부지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창의인재 교육센터를 건립해 미추홀구 경제발전의 기폭제로 삼고, 동구 만석공업지대도 유정복 시장의 제물포 르네상스 대상 지역으로 포함되도록 해 동구·미추홀구를 다시 인천의 경제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4년 동안 지역의 현직 국회의원이 약속한 공약 가운데, 이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경인선지하화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뒤늦게 지난 9월 법안 발의한 것은 실천 의지가 없는 것이라 질책했다.

심재돈 당협위원장 기자회견.
심재돈 당협위원장 기자회견.

실제로 경인선 지하화 추진 의지가 있었다면 임기 초반부에 법안 발의를 했어야 한다는 지적했다.

심 위원장은 “지난 9월 발의한 경인선지하화 특별법은 이후 국회 감사와 행정감사, 예산 결의 등의 절차를 거치면 시기상 내년으로 넘어갈 것이 당연했다”며 “선거가 4월로 닥친 현실에서 21대 국회에서 법안 의결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의문을 던졌다.

이어 “힘 있는 정치인으로 동구와 미추홀구가 부활, 인천 원도심의 중심으로 서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인선 지하화는 임기 내 꼭 첫삽을 뜨겠다”고 약속하며 “비어있는 것은 채울 수 있다는 긍정적 사고로 가정 경제의 회생이란 목표를 세워 인천대 부지의 첨단교육 시스템 구축과 해양도시로의 변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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