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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자전시관 건립 청신호…사업비 17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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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자전시관 건립 청신호…사업비 170억 투입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3.12.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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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고·휴게공간·교육실 등 갖춰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민선8기 핵심공약 사업인 함파우 아트밸리 내 주요 도입시설인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자전시관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100㎡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으로 내부시설은 전시실, 수장고, 교육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전시관 내에는 430여년의 심수관의 얼이 담긴 심수관가(家)의 도자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도예가의 도자 작품 및 신진 작가의 작품 등 세계도자문화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볼거리를 전시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앞으로 남원시를 명실공히 도자 문화 중심지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며 도자전시관 건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함파우아트밸리 주요 도입시설(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제2관, 키즈아트랜드, 옻칠공예전시관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 등 관련 용역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시설 조성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확보 및 사전 행정절차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면서 본격적으로 함파우 아트밸리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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