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서동 소재 ㈜명품관이 영종·운서동 일대 독거노인을 위한 갈비탕 사업을 14년간 이어오고 있어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명품관은 주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을 주 고객으로 소갈비와 불고기 등을 주메뉴로 제공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인정 안심식당이다.
코로나19 시기를 포함해 지난 14년 동안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드림(Dream) 사업’과 연계, 멈춤 없는 후원으로 매월 어르신들의 한 끼를 책임지고 있다.
명품관 이용군 회장은 “영종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안위가 걱정스러웠다”며 “매달 갈비탕 지원으로라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사랑드림(Dream) 사업이 꾸준히 진행되도록 도운 명품관 이용군 회장님에게 감사하다”며 “향후 운서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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