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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최고 40층 4,823세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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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최고 40층 4,823세대 건립
  • 황성기 기자
  • 승인 2023.12.28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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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 고시
강북 최대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
성산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도. [마포구 제공]
성산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도.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4,000 세대에 육박하는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의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최종 결정고시됐다고 28일 밝혔다.

준공 37년이 지난 성산시영아파트는 최고 40층, 총 4,823가구(공공주택 516가구 포함)의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재건축사업 절차를 밟게 됐다.

이번 결정 고시를 위해 구는 지난 10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된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해 수정 의견을 반영하여 30일간 주민 재공람을 거쳤다.

최종안에는 ‘불광천 옆 반원 형태 공원의 일부 축소’와 ‘성중길 옆 메타세콰이어 보행로와 이어진 연결녹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12월 15일 서울시로 제출됐고, 서울시가 12월 28일, 최종안대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고시한 것이다.

구는 그간 노후 된 시설·설비와 심각한 주차난 등으로 주민들의 재건축에 대한 기대와 열의가 뜨거웠던 만큼, 순조롭게 재건축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 명실상부한 강북 최대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과 함께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여, 더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황성기기자
h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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