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경인로 일대의 약 250개의 간판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간판개선 대상 업체를 모집·선정해 순차적으로 노후 간판을 정비했다. 새로 설치한 간판은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이전보다 가독성과 심미성을 한층 높였다.
정비 구간은 도림교 사거리~청과시장 입구, 문래동 사거리~문래공원 사거리, 도림로 2호선 철도라인~도림천로 1호선 철도라인 총 3구역이다.
구는 간판 교체 시, 가로환경 개선 사업과 연계해 노후 건물의 외벽을 도색하고, 청소 등 환경 개선 작업도 진행했다. 간판 규격 등 각종 위반 사항도 철저히 정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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