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올해 국·도정 시책평가에서 빛을 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 들어 최근까지 행정안전부와 강원특별자치도 등에서 주관한 각종 시책평가 결과, 30여 건의 수상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수상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수상 내용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 최우수 지자체,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우수사업 최우수상, 국토교통부 주관 대중교통 시책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전국 노인 일자리대회 우수기관, 노인 일자리 사업 공익활동 부분 우수기관, 2023 제11회 대한민국 한류 대상 연극·뮤지컬 부문 순수문화 대상, 2023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 대상 및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최승준 군수는 “어려운 행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동안 군민 행복을 위해 추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달성했다”며 “2024년에도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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