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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올해 주민숙원 사업 추진 ‘알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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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올해 주민숙원 사업 추진 ‘알찬 성과’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23.12.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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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선정 등 2,600여억 원 진행
각종 평가서 우수성과도 눈길
산청군청사 전경. [산청군 제공]
산청군청사 전경.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이 올 한 해 동안 주민숙원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사업 선정 등에 노력한 결과 2,600여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각종 평가에서 다수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올해 정부 공모사업에 13건, 293억 원 규모의 국도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계속사업까지 포함하면 52건, 2,643억 원 규모다.

올해 새로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61억 원) ▲저호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156억) 등으로 주민생활 환경 개선사업이 주를 이룬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7년까지 차황면 양촌마을, 생비량면 상능마을, 금서면 신아마을을 대상으로 빈집 철거, 노후주택 정비 등 마을환경 개선과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생활 여건을 개선한다.

저호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은 2026년까지 단성면 호리 일원에 하수처리시설 증설과 하수관로를 매설한다.

주민생활 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에는 주민생활을 지원하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확충사업(32억)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8억 원) ▲소상공인 구독 경제지원사업(2억 원) 등도 포함됐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확충사업은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산청군 지역 내에 256대의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 주차면을 설치한다.

소상공인 구독 경제지원사업은 구독 참여업체 70개를 대상으로 구독경제 홍보 및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지역농가의 구독상품(정기배송) 개발 및 판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수익 창출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런 노력은 정부와 경남도 등 각종 기관에서 시행하는 분야별 평가에서 11건의 기관표창을 받으며 입증하고 있다.

수상 내역으로는 먼저 경남도 주관 20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에 선정되며 1억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또 국토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경남도 2023 지적측량 경진대회 최우수와, 경남도 주관 지적재조사사업 업무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경남도가 주관한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지정됐고 2023년 산림자원분야(숲가꾸기) 평가와 2023년 산림자원분야(조림) 평가에서 우수와 장려에 각각 선정됐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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