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2일 본교 교수회관에서 박종태 총장, 주요 보직교수 및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
박종태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은 국립대학 10주년으로 매우 뜻깊은 해였다”며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순위 21위 및 국립대학 4위 기록, INU SURE LAB 사업을 통해 국제 연구역량 강화, INU Cube(홍보관 리모델링) 개관과 INU 이노베이션센터 준공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 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수요자 중심의 대학혁신 정책에 따라 무전공 모집 확대, 계열별·단과대학별 신입생 모집 확대, 학생 전공선택권 확대 등을 포함한 대학혁신 방안 및 부족한 캠퍼스 공간 확보를 위한 캠퍼스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구성원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범시민협의회가 출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 공공의대 설립의 결실을 가져 올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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