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와이홀딩스우 주가가 8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만 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2만 3,985건이다.
이는 이날 태영그룹이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채권단이 '미이행'했다고 판단한 890억 원을 추가로 태영건설에 투입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태영그룹의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는 이날 논란이 된 890억 원의 입금 사실을 공식화하고 "이로써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 원(티와이홀딩스 지분 1133억 원과 윤석민 회장 지분 416억 원)을 태영건설에 직접 지원하겠다는 약속이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티와이홀딩스는 이와 함께 계열사 블루원 담보제공 및 매각, 에코비트 매각, 평택싸이로 담보제공 등을 통해 태영건설을 지원하겠다는 나머지 자구계획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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