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는 전날 ‘제92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찬 광복회장,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 등 보훈 관련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1901년 8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난 이봉창 의사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1월 8일 도쿄에서 일왕을 향해 폭탄을 투척하고 현장에서 일제 경찰에 체포됐다.
성장현 전 구청장은 “구청장 재임 중에 역사 바로세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용산지역의 대표적 독립투사인 이봉창 의사의 생애를 대중에 알리기 위해 이봉창 의사의 옛집이 자리했던 효창동 118번지 인근에 ‘역사 울림관’을 건립했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유순기기자
ysg@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