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방학 동안 성장기 아동들의 결식 우려 해소를 위해 꿈나무 카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동들은 하루에 한 끼 8,000원 씩, 최대 2만4,000원 한도 내에서 식사나 간식 구매 등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수급자 가구,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긴급복지 지원 가구 등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의 아동이다.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인하여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경우에는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가적으로 각 지자체 아동급식위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