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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대로 명품화 사업’ 중점 추진…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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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대로 명품화 사업’ 중점 추진…신년인사회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1.1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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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롯데콘서트홀서 구민 1,500명 참석
서강석 구청장 “다시 뛰는 송파’로 보답”
서강석 구청장이 신년인사회에서 구민들에게 새해 구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강석 구청장이 신년인사회에서 구민들에게 새해 구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전날 롯데콘서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새해 구정 비전을 구민들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폭설 속에서도 1,500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하여 새해 송파구정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이에 서강석 구청장은 구민들을 직접 맞이하며 올해도 변함없이 지속될 ‘섬김행정’을 약속하였다.

구민들은 영상으로 새해 송파구정에 바라는 점을 전했다. 어르신, 학부모, 청년예술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구민들은 “8.15기쁨의 합창처럼 구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 “예술인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 “송파만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 등을 주문하였다.

서강석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 구정 비전과 역점사업을 공유하며 송파구 발전을 다짐하였다.

서 구청장은 “올해는 민선 8기 3년 차로 구민에게 약속한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고 성과를 거두어야 하는 시기”라며 “새해 역점사업으로 ‘송파대로 명품화 사업’을 본격화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석촌호수에서부터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차선을 축소하고 벚나무를 가로수로 심는 등 올 한해 2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송파대로를 활력 넘치는 명품 거리로 변화시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 방침이다.

서 구청장은 또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규제행정이 아닌 조장행정, 지원행정이라는 인식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며 “창의와 혁신, 공정의 자세를 가지고 더욱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새해에도 송파구민 앞에 모든 공직자들이 겸허한 모습으로 서서 섬김행정의 가치를 공유하며 구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구민의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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