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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자연재해 안전도’ 4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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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자연재해 안전도’ 4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01.11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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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대책 추진, 시설 정비 등 전 분야서 우수 평가
향후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 지원금도 받아
중랑구청. [중랑구 제공]
중랑구청.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자연재해 안전도 최고 등급 달성은 2018년, 2020년, 2022년에 이어 4회째다. 평가를 진행하지 않았던 2019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최고 등급을 받으며 자연재해 안전도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는 재해위험 요인과 방재대책 추진, 시설 점검과 정비 등 3개 분야를 분석해 A부터 E까지 5개 등급으로 안전도를 평가하고 있다.

A등급이 부여된 지자체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34개 지역이다. 구는 예방, 대응, 복구 분야 등 전 분야에 걸쳐 대책추진과 시설 정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상위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A등급 달성으로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로 2%의 피해복구비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노력이 최고 등급 달성으로 이어진 것 같아 뜻깊다”면서 “올해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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