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오는 18일까지 관내 56개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다.

14일 시에따르면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해 시민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안을 파악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신 시장은 최근 노인복지관 방문을 시작으로, 상이군경회 등의 보훈단체와 장애인협회, 장애인복지관, 과천문화원, 경기소리전수관 등 23개 기관 및 단체를 방문했다.

15일에는 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체육회, 가족센터, 도시공사, 문화재단 등 13곳을, 16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농협, 과천소방서, 과천경찰서 등 10곳, 18일에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푸른과천환경센터, 여성비전센터 등 10곳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지식문화예술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천시의 핵심 사업과 올해 주요 추진 사업 등에 대해 공유하고 각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관내 각 기관 및 단체의 유기적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신계용 시장은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과천의 미래 발전 방향의 기틀을 마련한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과천/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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