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흥)는 이달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주 토요일에 고석정(철의삼각 전적 관)앞에서 철원 산 농 특산물 반짝 장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철원군의 최대 관광지인 고석정은 안보관광객을 비롯한 외부관광객이 제일 많이 찾는 곳으로 관광객들은 믿을 수 있는 청정 철원 농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농업인들 또한 직거래 판매를 할 수 있기에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년부터 시작한 철원 농 특산물 반짝 장터는 올해 신규 회원을 포함해 50여 팀이 선정됐으며, “참가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고객 응대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철원군을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철원 산 농 특산물 반짝 장터 활성화를 위해 주요 농 특산물 판매 시기별,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농가에 대한 실명제 실시와 공동포장재 개발 및 지원 등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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