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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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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도전”
  • 원주/ 김종수기자
  • 승인 2024.01.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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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대한체육회의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선정 공모에 도전한다.
원주시가 대한체육회의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선정 공모에 도전한다.

강원 원주시가 대한체육회의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선정 공모에 도전한다.

원강수 시장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빙상스포츠 문화자산 구축을 위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선정 공모'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건립 예정지는 지난 50여 년간 지역개발의 걸림돌이었던 판부면 서곡리 구1107야공단 미활용 군부대 부지 약 5만㎡ 를 제시했다.

원 시장은 “수도권과 매우 인접하며,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춘 교통 중심지인 원주시가 훈련과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 선수들에게는 최적의 입지”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이 있는 강릉·평창과 연계한 동계스포츠 벨트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건립 예정지로 밝힌 미활용 군부대는 평지로 이뤄져 있어 토지의 매립이나 절토, 성토 등의 토목공사를 생략할 수 있으며, 상·하수도 시설이 이미 연결돼 있어 기반시설 구축 소요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는 점을 부각했다.

또한 백운산에 둘러싸인 해당 부지는 불암산에 있는 태릉스케이트장과 유사한 지형으로 경기장 이전에 따른 선수들의 심리적 부담감이 적으며, 12㎞의 임도 코스를 활용한 산악 훈련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원강수 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유치를 성공해 동계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스포츠 기반을 확충하고 세계대회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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