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고양시정연구원은 최근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토론회의 주제는 ‘고양시 노인실태 및 욕구분석’으로, 문정화 연구위원이 △고양시 노인인구 현황 및 추이 △고양시 노인실태 및 욕구조사 결과 등에 대해 발제한 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과 이에 대한 문제점과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정책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공소자 의원은 “평소 관심이 많은 주제로, 노인 학대·방임 및 고독사 방지를 위해 반찬 봉사 활동 등과 연계해 관리하면 좋을 것 같다”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장예선 의원은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는 연구 수행을 위해서는 노인 일자리 실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설문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정화 연구위원은 “현재 고양시는 노인 실태조사 시행과 관련된 조례 규정이 없는 상황으로 2022년에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첫 시행하게 되었으며, 올해 실태조사 관련 조례를 검토하고 노인 일자리 정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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