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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3년도 자연재해 안전도...‘A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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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3년도 자연재해 안전도...‘A등급’ 선정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1.2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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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대비 주요 시설물·재해취약시설 점검·관리 등 예방시설 정비분야 ‘최우수’ 평가
이순희 구청장 “향후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쾌적하고 안전한 강북 만들겠다”
강북구청 전경.[강북구 제공]
강북구청 전경.[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시·군·구별 자연재해 대처 능력을 A~E등급의 5개 등급으로 산정한다. 평가 기준은 위험요인, 재난관리, 시설관리 등 총 3개 분야의 33개 지표이며, 전국 228개 시·군·구가 평가 대상이다.

강북구는 특히 우기대비 주요 시설물 및 재해취약시설 점검 및 관리 등 예방시설 정비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재난상황 대응 및 정보공유체계 구축 분야에서도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북구는 이로써 자연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로 2%의 피해복구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순희 구청장은 “평가결과에 따라 취약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재난대응대책과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강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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