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커피박을 재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커피 전문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총 6만 8,408kg의 커피박을 수거했다.
대용량 배출 커피 전문점의 일일 배출량이 10~12kg에 달한다는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거점 수거 신청 업체에는 60L의 수거통을 배부했다. 수거통에 모인 커피박은 환경공무관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 2회 수거돼 재활용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서울/황성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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