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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세무사와 함께하는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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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세무사와 함께하는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1.23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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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저녁 6~8시 세무사·세무과 직원이 국세·지방세 1대1 상담
세금 고민 해결…비과세·감면 혜택 등 절세방안도 제공
중구 청사 전경
중구 청사 전경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매주 수요일 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 등의 세금 고민을 돕기 위한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실 국세와 지방세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전문지식이 없으면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하기 어렵다. 세금에 대해 궁금함이 있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세무사 사무실을 선뜻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도 많다.

이에 구는 경제적인 부담 없이 주민 누구나 세금에 대해 답답함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저녁 6시~8시 구청 1층 작은도서관에서 무료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실에서는 국세청 출신 세무사와 세무과 직원이 1대1로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필요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비과세·감면 혜택 등 절세방안도 알려준다.

구는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리도록 구 SNS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미디어 보드, 스마트쉼터, 옥외광고 등 생활 속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세무 상담을 희망하는 중구민이나 관내 사업자는 구 홈페이지나 세무2과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생활 속 세금 문제로 고민하고 계신 주민 누구나 전문 세무사와 함께 정확하고 속이 시원한 해결 방법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일상에 힘이 되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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