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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드론 활용 AI기술로 아파트 외벽 빈틈없이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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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드론 활용 AI기술로 아파트 외벽 빈틈없이 관리한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1.23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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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관리 솔루션 ‘POS-VISION’개발...폭 0.3mm 작은 균열도 탐지 가능
아파트·고속도로·화력발전 저탄장 공사 등 9개 프로젝트서 기술력 입증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드론을 활용한 AI균열관리 솔루션 ‘POS-VISION’으로 아파트 외벽 품질을 빈틈없이 관리한다.

23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POS-VISION은 고화질의 영상장비를 장착한 드론으로 아파트 외벽을 촬영해 균열 인식·저화질 이미지의 고화질로의 변화·오탐지 요소 제거 등 균열 폭, 길이, 위치에 관한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AI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특히 균열 폭 0.3mm의 작은 균열도 탐지할 수 있어 공동주택 하자판정기준에서 하자로 판정하는 폭 0.3 mm 이상의 균열을 철저하게 탐지하고 적기에 보수가 가능하다.

또 POS-VISION에 축적된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창호 코킹 불량, 콘크리트 파손 등 외벽 품질 하자 전체를 관리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외벽 품질 하자로 인한 누수, 철근노출 등의 쟁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아파트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아파트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슬래브 공사, 화력발전 저탄장 공사 등 9개 프로젝트에 POS-VISION 기술을 도입, 보다 빠른 시간 내에 보수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포스코이앤씨는 POS-VISION의 정확도를 한층 높이는 등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전 공사 현장에 확대 적용해 구조물 공사 품질을 엄격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 기술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 중 하나”이며 “지속적인 스마트 기술 개발과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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