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장학재단은 최근 (유)엘림종합건설 최성용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미래 세대 주역인 학생들의 꿈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압해읍에 소재하며 금속 공작물 설치, 실내인테리어 공사와 건축 자재 납품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신안군 지도읍 출신인 최 대표는 고향인 신안에서 12년 동안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성용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성장이 곧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장학금 기탁 사유를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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