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원주지청은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과 강추위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2월에 떨어짐 사고로 195명이 사망하며, 넘어짐 사고로 9,542명이 다쳤다. 눈·비가 얼어 계단과 바닥 등이 미끄러우며 추위로 인해 안전수칙 준수를 소홀히 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원주지청은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 예방수칙 및 떨어짐, 넘어짐 사고 등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한랭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일시적으로 작업중지 하도록 적극 지도했다.
한인권 원주지청장은 “한파 기간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따뜻한 장소에서 주기적으로 휴식하게 하는 등 옥외작업을 최소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