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80% 오른 18만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3만 2,245건이다.
이는 전날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이수엑사켐 정밀화학 사업부문과 소규모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전날 공시한 이사회 결과에 따르면 소규모 합병과 액면 분할이 완료될 경우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발행주식은 559만8773주(액면가 5000원)에서, 액면가 1000원에 주식 수는 3020만2985주(액면가 1000원)로 늘어난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 관계자는 "그동안 정밀화학 제품의 생산과 판매가 이원화되어 있는 구조였으나, 이번 합병을 통해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연구 개발부터 생산, 영업, 마케팅까지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양사간 합병 시너지를 통해 궁극적으로 회사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