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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하늘도시 지나는 GTX-D·E 2개 노선 신설에 "임기내 착공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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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하늘도시 지나는 GTX-D·E 2개 노선 신설에 "임기내 착공 최선"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1.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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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TX-D Y자, GTX-E 노선 확정 포함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 발표
배 의원, 국무총리⋅국토부 장관 질의・간담회 등 노선 신설 앞장
배준영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배준영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5일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를 지나 서울 남북부를 급행으로 연결하는 GTX-D와 E 2개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작년 배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본지 온라인판 2013년 9월7, 10일자 정치면 보도)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신설을 확약받은 2023년 9월7일 이후 4개월 만이다.

국토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GTX-D노선은 Y자 형태로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영종~청라~대장을 거쳐 가산~신림~삼성~교산 등 서울 남부권을 통과한다. GTX-E 노선은 영종~대장에서 분기, DMC~연신내~광운대 등 서울 북부권을 통과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발표 노선도.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배 의원은 2020년 11월5일부터 GTX-D Y자 노선을 정세균 국무총리 등에 직접 촉구해 왔으나, 2021년 전 정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까지만 이어지는 ‘김부선’ 이 발표되자 강하게 반발하며, ‘Y자 노선 신설’을 여러 차례 정부에 촉구해왔다.

특히 2022년 2월1일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에게 직접 해당 내용을 건의해 대통령 공약에 GTX-D Y자 노선과 GTX-E 노선을 포함시켰다. 이후 간담회를 주최하고, 대정부 질문을 통해 원 장관에게 GTX-D Y자 노선 신설을 요구하는 한편, 시민단체와 ‘GTX-D Y자 유치 챌린지’ 등을 통해 수도권 서부시민사회의 열망을 제도권에 적극 전달하기도 했다.

2023년 6월9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확충 토론회. [의원실 제공]
2023년 6월9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확충 토론회. [의원실 제공]

배 의원은 GTX-D와 E 노선의 빠른 추진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노선을 반영하고, 윤석열 정부 임기 내 동시 예타 통과에 앞장설 예정이다.

배 의원은 “GTX-D Y자 및 GTX-E 노선은 2600만 수도권 주민의 교통난 해소와 인천 서부권역인 영종, 청라, 계양의 성장을 위한 ‘희망 노선’이자 ‘미래 노선’”이며 “그동안의 노력이 하루속히 결실을 이루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치고 대통령 임기 내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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