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성만)는 오는 12일 ‘부천시 수출유망상품 말레이시아 특별전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천시 수출유망상품 말레이시아 전시회는 부천지역 업체만 참여가 가능한 부천시 자체 전시회로 부천시 중점 육성 상품의 수출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에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수출 및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여성국 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 경쟁력 확보와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번에 네 번째로 열리게 되는 말레이시아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만남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인 만큼 이번 사업설명회에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해서 말레이시아 시장 현황에 대한 정보도 얻고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을 통한 기업 성장의 계기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전시회 참가업체에는 편도 최고 50만 원까지의 운송비와 통역원, 현지 교통편, 시장 조사자료 및 바이어리스트 정보 제공,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지원, 홍보 카탈로그 제작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