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 옹진군, 섬 주민 추가 택배비 지원한다
상태바
인천 옹진군, 섬 주민 추가 택배비 지원한다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1.25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지원
상한액 없이 실비 전액 가능
옹진군청사 전경. [옹진군 제공]
옹진군청사 전경.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섬 지역 생활 물류(택배)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섬 지역의 열악한 생활 물류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1월부터 12월 연중 내내 추가 배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택배 서비스 이용 시 추가 택배 운임이 부과되는 섬 지역에 주민 등록된 섬 주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연육된 영흥면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올해 1월부터 12월 20일까지 추가 배송비가 표기된 택배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상한액 없이 실비 전액 지원하며, 표기되지 않은 택배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1건당 최대 3천원을 지원한다. 또한 우체국의 소포우편물을 이용할 때에는 별도로 부과하는 섬 지역 추가운임을 지불했을 때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매월 1회 주기로, 지불 증빙자료 등의 확인을 거친 후 신청서에 기재된 신청 본인 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며, 섬 지역에 주민 등록돼 있지 않거나, 추가운임을 지불하지 않은 경우 또는 사업체명(법인명)이 포함되었을 경우, 동일한 옹진군 내에서 택배를 보내거나 받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