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돼 최근 서울 명동에 위치한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와 여성가족부는 5년간(2024년~2028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구민 모두가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및 네트워크 운영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교육훈련 및 구직활동비 지원) ▲서로 행복한 안심 귀갓길 조성 ▲여성·가족 친화 돌봄마을 공모사업 ▲BSC(부서평가) 추진 ▲여성친화 거점공간(서로여친뜨락) 운영 등의 세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 돌봄, 안전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에 걸맞은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모두가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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